Skip to content



양수리          
      김진호

날이 좀 풀렸는지
아른아른
피어오르는 아지랑이
앙상한 미루나무 가지 끝에서
힘없는 춤을 춘다

남한강 물줄기
북한강 물줄기
반가이 만나 맴도는
양수리

어느 새
녹기 시작한
얼음장 밑으로 다가와 있는
봄의 소리

깊은 주름의
늙은 농부
피우던 담배를 밟아 끄고
하늘을 쳐다보며
한해 농사 걱정을 한다


....
하늘지기님

안녕하세요
전화 반가웠습니다
요로결석 파쇠를 하셨다니
이제 나오겠지요
물 많이 마셔야겠네요
그렇다고 술로서 물을 충당하면 안됩니다 ㅎㅎ

봄을 기다리는 주말
건강하게 지내세요

우현
문서 첨부 제한 : 0Byte/ 5.00MB
파일 크기 제한 : 5.00MB (허용 확장자 : *.*)

고공닷컴 자유게시판

로그인 없이, 비밀글도 올릴 수 있습니다. 강의 관련 질문은 [강의실 통합질문게시판]으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3 오늘에서야 1 민간인 2003.02.11 662
262 다행입니다. 1 정영산 2003.02.11 769
261 그랬군요,, 1 2003.02.10 926
260 보았다,매직스트레이트 3 이감독이외다 2003.02.09 803
259 오후 세 시의 추억 ( 남 진 우 ) 난금달 2003.02.09 737
258 집으로 가는 길 ---( 신 경 림 )--- 난금달 2003.02.09 877
» 양수리 우현 2003.02.08 776
256 [re] 맥주가 좋다던데...ㅎㅎ 하늘지기 2003.02.08 566
255 형 "2년2개월" 알아여? 1 임준혁 2003.02.07 913
254 임정호..연락처 남겨라 - 내용없음- 2 이동민 2003.02.04 724
253 괜찮니? 김태혁 2003.02.03 935
252 [re] 넌 어떠니? 하늘지기 2003.02.03 329
251 [re] 넌 어떠니? 정경호 2003.02.03 326
250 가고 싶다.........울 동네...... 정경호 2003.02.01 725
Board Pagination Prev 1 ...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 121 Next
/ 121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