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어리처럼 침묵하고
임금처럼 말하며
눈처럼 냉정하고
불처럼 뜨거워라
아석 선생님(파트로네스님의 어머님)께서 부채에 그림과 함께 써 주신 글이다
불경의 한 구절이라 한다
나름대로 해석하자면,
뭐든 분명하게 하라는 의미인 듯하다
작고 사랑스러운 모양의 부채를 부칠 때마다
그 뜻이 쌩쌩한 바람처럼 파고든다
2008.07.20 23:36
바람처럼 파고드는 글
조회 수 9788 추천 수 0 댓글 0
Who's 하늘지기
| 나에게 거짓말을 하지 말고
|
| 남에게 빈말을 하지 말자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36 |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자 | 하늘지기 | 2010.07.06 | 4478 |
| 135 | 더 이상 죽이지 마라 | 하늘지기 | 2010.04.16 | 8081 |
| 134 |
묻지마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4 
|
하늘지기 | 2010.01.25 | 9056 |
| 133 | 통영에 왔습니다 | 하늘지기 | 2010.01.19 | 8146 |
| 132 |
개편 관련 임시 공지
|
하늘지기 | 2009.12.12 | 8642 |
| 131 | 가을이 온다 | 하늘지기 | 2009.08.31 | 7992 |
| 130 | 2009년 여름의 눈 | 하늘지기 | 2009.06.06 | 8762 |
| 129 | 2009년 1 | 하늘지기 | 2009.01.01 | 5236 |
| 128 | 비마저 내리는 타향의 가을밤 | 하늘지기 | 2008.10.23 | 5312 |
| 127 | 전화번호 변경 1 | 하늘지기 | 2008.10.12 | 5471 |
| 126 | 가을 | 하늘지기 | 2008.09.28 | 9474 |
| » | 바람처럼 파고드는 글 | 하늘지기 | 2008.07.20 | 9788 |
| 124 | 여름이다 | 하늘지기 | 2008.06.13 | 10916 |
| 123 | 2008년 1 | 하늘지기 | 2008.06.01 | 4701 |
| 122 | 신은 있다 | 하늘지기 | 2008.05.27 | 8842 |
| 121 | 5월 단상 | 하늘지기 | 2008.05.12 | 4501 |
| 120 | 무서워 | 하늘지기 | 2008.04.22 | 4403 |
| 119 | 부러워하지 마 | 하늘지기 | 2008.03.03 | 4648 |
| 118 | 2MB 1 | 하늘지기 | 2008.02.12 | 9711 |
| 117 | 2007년의 눈 | 하늘지기 | 2007.12.06 | 44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