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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0 09:44

판소리 다큐를 보고

조회 수 344 추천 수 0 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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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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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유찬 2018.04.20 11:03
    초반부분에서 자신의 시집간 이야기를 주제로 판소리를 하는것을 보아 판소리를 대중적으로 부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어려운 전통 판소리보다는 퓨전판소리가 현대인들에게 접하기 쉬워 판소리에 관심을 갖게하기 좋을 것 같다. 중국의 경극이 세계화 대중화 하기위해 노력하는것처럼 우리나라도 노력하고있을거라고 생각한다. 전통판소리가 창작이 더 이상 되지 않고 있기때문에 현대판소리의 창작이 중요해 졌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창작된 판소리중 유명한 작품이 무었이 있는가 그리고 왜 전통판소리는 창작이 멈추게 되었는가 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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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학번김채경 2018.04.20 12:36

    <리뷰>

    판소리의 발성이 록과 같은 통성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는데, 판소리와 서양악기를 접목한 공연을 정동극장에서 고스트 윈드라는 밴드가 하는 모습을 보며 판소리가 이렇게 매력적일 수도 있구나라는 것을 느꼈다. 또한, 또랑광대들을 통한 판소리의 세계화는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그들은 음악성이나 소리의 전문성보다는 재치있는 가사가 주특기인데, 한국어를 모르는 외국인들은 감동과 분위기와 같은 이면을 통해 음악을 느끼기 때문이다. 판소리의 관객이 주로 40대 이상이고 젊은 층을 찾기 힘들다는 부분을 보면서 안타까웠고, 현대인들이 판소리 그 자체만으로 옛 정서를 느끼기는 어려우므로 드라마의 상황적 맥락을 가미한 드라마 OST 형식이 판소리 대중화에 더 낫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질문>

    판소리의 주요 정서와 과거에는 판소리를 어떻게 받아들였었는지 궁금하다. 한국 예술의 주요 정서는 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영상에서는 이라는 정서보다는 익살과 재치가 주요 정서처럼 보였고, 관객들도 공연을 보며 눈물짓거나 과거를 회상하기보다는 즐겁게 웃으며 가볍게 감상하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혹 계승되는 과정에서 전통적인 판소리의 정서가 변형된 것은 아닌지 궁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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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방주원 2018.04.20 15:11
    판소리의 대중화를 위해 락밴드의 연주에 맞추어 노래를 하는 장면이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서양의 음악문화와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가 잘 어우러지는 것 같아서 보기 좋았습니다. 전통 판소리가 흐느끼면서 우는 거라고 치면 퓨전 판소리는 엉엉울면서 크게 우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영상을 보면서 궁금한 것은 판소리의 대중화를 위해 만든 퓨전 판소리가 더 발전할 수있는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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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서 2018.04.20 18:10
    판소리에 락을 접목시켜서 굉장하다고 생각했다. 평소에 나는 락을 즐겨듣는데, 락의 소리에 판소리의 창법을 덧붙이는 것 자체가 신비롭고 새로웠다. 한 교수가 판소리를 하는 사람들의 창법이 서양 락커들과 비슷하다고 했는데, 일리가 있는 말이라고 생각했다. 젊은 층들이 자신들의 고유한 문화의 음악을 잊고 점차 서양적인 스타일의 음악을 좋아하게 되서 판소리에 락을 접목시킨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했다. 한 가지 궁금했던 것은 판소리세 락을 접목시키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 사람들의 입장이었다. 시대가 바뀌어서 새로운 시도를 하는 건 당연한데 왜 고정적이고 편협한 생각을 가졌는데 이해가 되지 않았다. 나에게는 이런 새로운 시도가 영감을 준 것 같아서 영상이 많이 도움이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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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유은지 2018.04.20 18:32

    판소리를 한국의 락이라고 해 놀랐었다. 전에도 교수님께서 보여주신 영상에서도 판소리를 밴드와 함께 한 것을 보고 처음에는 안어울리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다큐를 보고 잘 어우러지는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전통적인 판소리 공연이 아닌 한복을 벗고 시대에 맞게 변화해가고 있어 나이가 많은 분들만 즐기는 문화가 아닌 젊은 층도 즐기는 것 같아서 문화를 이렇게 유지한다는 점이 인상깊었다.  궁금한점은 전통 판소리와 퓨전 판소리 중에 어떤 것이 더 인기가 많은가 이다.

  • profile
    황승연 2018.04.20 19:05

    전통을 그대로 고수하고 재현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과 비록 선배들에게 지탄받더라도 틀을 깨고 나가 장르의 한계를 끊임 없이 뛰어넘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어야 판소리의 생명력이 고갈되지 않고 살아 남을 수 있다는 마지막 인터뷰가 기억에 남는다. 우리의 판소리가 일본의 가부키나 중국의 경극처럼 전통을 보존하고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전통을 무시 않고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그런 판소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궁금한 점은 외국에서의 경극과 가부키 그리고 판소리의 인지도의 차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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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형석 2018.04.20 19:06
    일반인들이 자신의 일상과 삶을 노래 가사에 녹여서 판소리를 부르는 것을 보니 판소리가 단순히 우리나라의 옛노래를 넘어서 우리의 삶 곁에 머물러 있는 문화구나라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판소리가 다른 장르와 접목해서 공연을 하면 영상처럼 관심이 없던 사람들에게도 이목을 끌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의문이 들었던 점은 중국의 경극과 일본의 가부키처럼 우리나라의 판소리도 널리 알리기 위해 애쓰고 있는데 중국과 일본만큼 자국민들 사이에서 흥행하고 있지 않을까, 뭔가 알리는 방식에서 다른 점이 있는 걸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
  • profile
    18박은지 2018.04.20 19:14

    처음에 또랑광대들이 부르는 판소리를 들었을 때 깜짝 놀랐다. 친일파들을 꾸짖고, 쌀타령을 하고, 똥 얘기를 하는 판소리는 지금까지 익히 들었던 판소리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나는 판소리는 춘향가, 심청가, 흥보가, 적벽가 등이 불려지던 딱 그 시대에 멈춰있는 줄로만 알았다. 그래서 영상에서 창작이 멈춘 순간 판소리는 죽었다고 했을 때, 우리나라 판소리는 아직 죽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판소리를 소수만이 아닌 대중이 즐길 수 있도록 재밌는 이야기를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걸 넘어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고, 지금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즐겨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판소리를 대중화하기 위해 개인들은 이렇게 열심히 노력하는데 국가에서는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 알고 싶어졌다. 일본과 중국은 국가적 차원에서 지원을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은데 한국에서는 그런 점을 찾기 힘든 것 같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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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찬우 2018.04.20 19:44

    나에게 판소리란 그저 따분하고 지루한 것이었다. 여태까지 학교에서 배워 온 판소리 전부 그러했기 떄문이다. 하지만 수업을 들으면 들을 수 록 그런 인식이 바뀌어가는 것 같다. 씽씽을 처음 들었을 땐, 문화충격이란 말이 떠오를 정도로 나에게 신선하게 다가왔다. 오늘 본 다큐도 그런 측면에서 좋았다. 몇 가지 부분은 나와는 전혀 맞지 않았지만 민요가 그렇게 현대적으로 해석되고 불러진다는 것이 새삼 놀라웠다. 하지만 마냥 낙관적으로 볼 수 없는 것이 이웃나라인 일본과 중국은 자신들의 문화가 발전하고 계승될 수 있도록 국민과 국가가 서로 합심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의 우리의 전통문화는 점차 쇠퇴하는 것이 현실이다. 

    수업을 듣고 궁금한 점은 오늘 본 다큐는 2005년에 찍은 것이었다. 그로 부터 13년이 지났다. 한류는 그동안 엄청난 성장을 이루었다. 그렇다면 2018년 우리의 판소리는 과거에 비해 얼마나 달라졌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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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승 2018.04.20 20:23
    판소리는 항상 지루하고 따분하다고 생각한 편견을 깨는 영상이였다. 판소리를 흥미롭게 들은건 이번이 처음이었고 다큐를 보며 판소리를 다시 생각하게끔 만드는 그런 영상이였다 그리고 궁굼한점은 왜 판소리는 우리나라 판소리가 여기서 어떻게 더 발전할수 있는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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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김선주 2018.04.20 20:24
    내게 판소리는 그저 한국의 전통 예술이라는 인식 밖엔 없었다. 그런데 시대 변화에 맞춰 락이라는 장르와 결합시켜 만든 퓨전 판소리를 들었을 때, 정말 신선했다. 따분하지 않고 신나면서 우리의 정서인 한도 같이 전달할 수 있었다. 판소리가 더이상 작곡되어지지 않아 판소리가 죽었다고 했지만 이렇게 다른 장르들과 결합시켜가며 우리가 더 많이 듣게 만든다면 살아날 것 같았다. 조상들이 많이 즐겨듣던 노래인 판소리가 우리가 왜 판소리를 지루하다고 느끼게 되었는지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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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운 2018.04.20 20:46
    동영상초반에 미국을 비판하는 판소리가 나와서 많이 놀랐다.보통은 이런 판소리를 하지않을텐데 뭐지? 라는 생각과 함께 영상을 보았는데 저런 무대를 준비한것은 또랑광대들이라고 전국에서 올라온 아마추어판소리꾼이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록그룹 고스트윈드는 판소리와 록의 조화로 인해 보는내내 뭔가 판소리와 비슷하지만 리듬이 귀에 익어서 자연스럽게 음들이 내귀에 들어왔다. 또한 미국오하이오주의 주립대학에서는 교수님이 학생들에게 판소리를 들려주며 가르쳐주는 수업을 하고있었는데 판소리라는 한국문화를 자연스럽게 외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는것 같아 보는내내 즐거웠다. 이 영상에는 판소리뿐만이 아니라 중국의 경극이나 일본의 가부키극에 대해서도 소개를 하고 각나라들이 자신들의 문화를 지키기 위해 하는 노력들을 설명해주었는데 중국같은 경우는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경극학교라는게 있고 중국희극채널cctv에서는 경극만 방송한다는 걸 보고 중국은 경극이 발전할수 밖에 없겠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게했다. 일본도 중국못지않게 많은 노력을 하고 있었는데 가부키전용극장이있고 미노가부키라고 명칭되어진 전통적인 가부키가 있는데 이 가부키는 한사업가에 의해 보존되어져있고 이 회사의 직원들은 본업무이외에 가부키를 보존하기위해서 가부키를 연습을 하였다. 나는 이 영상을 보면서 판소리도 나라에서 더 알리기위해 지원을 해주고 퓨전판소리는 판소리대로 전통판소리는 전통판소리대로 발전을 해서 우리나라를 알리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궁금한점이 있는데 영상이 끝나기전 브금이 굉장히 좋던데 제목을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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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영 2018.04.20 21:05

    이전까지 내가 느낀 판소리는 어렵고 딱딱하며 다가가기 어려운 대상이었다. 북소리와 알아 듣기 힘든 노랫말.... 그것은 나를 판소리에게서 더 멀어지게하는 요소였다. 하지만, 영상 속의 판소리는 달랐다. 춘향가와 적벽가와 같은 전통적인 판소리에서 벗어나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판소리가 등장했다. 또랑광대들이 등장하여 창작 판소리를 부르는데 그 내용은 현대 사회의 문제점을 풍자한 내용이었다. 또한, 현대인들에게 한 걸을 더 다가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도 볼 수 있었다. 판소리 서적을 제작하고 해외에서 판소리를 전파하는 분들도 계셨다. 이를 보며, 왜 우린 우리의 판소리에 대한 편견이 아직도 바뀌지 않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우린 판소리의 첫 인식을 '그냥 재미없다. 딱딱하다.'라고 인식하며 살고 있다. 하지만, 이는 판소리를 제대로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들의 인식이라고 생각한다. (나 또한 이런 사람 중 일부이었다.) 판소리는 한국의 전통적인 락이고 철학이었다.

    영상을 보면서 한 가지 궁금증을 갖게 되었다. 영상 속에선 전통적인 판소리를 지켜야 된다는 파와 현대적인 판소리로 변화해 나가야 한다는 파가 존재한다. 과연 지금의 판소리는 어떤 파에 가까우며 우리 삶에서 경험할 수 있는 판소리는 어떤것이 있을까??

  • profile
    김우진5802 2018.04.20 21:53

    다큐를 보기 전에 판소리하면 다소 지루하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이번에 본 판소리 다큐에선 평소에 듣지 않았던 음악소리가 들려왔다. 좋아하던 장르인 락과의 결합, 얼핏 보기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정말로 잘 어울렸다. 거기서 난 판소리는 과거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시대에 맞는 트랜드와 결합하여 발전하며 대중들에게 다가가고 있는 중이라 생각했다. 또 국내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미국의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판소리를 가르쳐 주는 부분에서는 이제 판소리가 국내에 머무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해외에까지 전파된다는 것에 뿌듯함도 느낄 수 있었다. 다큐를 본 후에는 이제 더이상 판소리가 지루한 것이라는 편견을 깰 수 있게 되었다.

    궁금한 점은 판소리 외에 현대 트랜드의 장르와 결합된 다른 전통 예술에는 무엇이 있는지였다. 탈춤이나 사물놀이도 밴드같은 현대의 문화와 자연스럽게 결합될 수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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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제 2018.04.20 22:08

    세계여러 나라중에서 판소리의 종주국인 우리나라만 판소리를 지루하고 재미없는 나라로 생각 한다는 점에서 놀랐다. 독일에서의 공연과 한국내에서의 판소리 한대못 수업에 대한 외국인들의 후한 평가또한 놀라웠다.

    여러가지 판소리 세계화 노력이 있었다. 하지만 특히 대학교내 수업과 축제에 판소리를 직접 한것과 동시에 대사는 '영어' 가사는 '한국어' 이면서 형식은 판소리를 따라가는 모습에서 전통성과 개혁성을 모두 잡았다. 옹고지신의 성공적인 사례로 국내에서도 충분히 연구해 볼만 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한,중,일 세 나라에 대한 비교가 나왔었다. 판소리를 포함하여 우리나라의 연극은 '화장'이 아닌 '탈' 을 선택하는 것에 있어서 화장과 탈의 의미 차이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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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박인우 2018.04.20 22:46
    이 영상을 보기전 판소리는 나에게 그저 재미 없고 지루하기만한 우리나라 예술로 여겼지만 교수님의 수업를 통해 판소리가 생각보다 흥미롭다고 여기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영상을 통해 많은 판소리꾼들이 판소리를 대중화 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시대에 맞게 스타일을 바꾼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판소리가 서양의 락과 굉장히 비슷하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질문>
    외국에서는 판소리가 어느 정도의 인지도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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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허지원 2018.04.20 22:46
    판소리라고 하면 정통성을 바탕으로 형식에 얽매인 장르라는 생각이 강했는데 이번 영상을 통해 판소리도 시대의 흐름에 맞춰 변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다른 음악과 마찬가지로 판소리 또한 마니아층이 탄탄하고 그 안에서 판소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한편으로는 밴드나 락음악과 결합해서 발전해 나가는 판소리가 고유의 색채를 잃어버릴까 걱정도 되었다. 그래서 판소리가 현대적으로 재해석되는 과정에서 정통성을 잃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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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영 2018.04.20 23:05

    판소리가 대중들에게 익숙하지 않기 떄문에, 그것을 해결하고 해외에도 판소리를 알리기 위해 현대적인 락과 접목하고 외국인들에게 판소리를 가르치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것이 보였다. 나도 아직 판소리에 대해 아는것이 없고 생소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더 배워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편 이 다큐는 몇여년 전에 만들어진 영상이기 때문에 지금과는 달라진 점이 있을거라고 생각이 들었고, 지금은 판소리가 전보다 많이 알려져 있는지 궁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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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윤지! 2018.04.20 23:15

    판소리하면 생각나는 평향된 이미지가 있었다. 항상 고운 한복을 입은 소리꾼과 그 옆에서 장단을 넣어주는 고수 모습이 상상이 되고 여태 그런 판소리만 있는 줄 알고 살았다. 그런데 이번에 다큐를 보고나서 판소리를 다양한 장르와 접합해서 볼 수 있다는걸 다시 한번 느꼈다. 요전에 보았단 판소리 뮤지컬 만큼이나 판소리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바뀌고 있는 문화에 따라 변화하고 발전하는 판소리를 좋았다. 하지만 록이나 밴드음악과 합쳐지는건 좋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판소리의 고유의 느낌을 뺐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질문>


    경극에 대해서 다큐에서 다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판소리를 이렇게 알리는 방법이 없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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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임 2018.04.20 23:29
    감상평) 처음 서양 악기와 우리의 발성과 우리의 곡조를 만들어 붙인다는 얘기를 들었으면 놀라웠을테지만 씽씽밴드를 봐서 그런지 익숙한 느낌이 들었다. 또한 판소리의 대중화를 위해서, 세계에 알리기 위해서 정말 많은 노력을 하고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존경스러웠다.

    궁금한점) 판소리를 대중화하기 위해서 뮤지컬이나 롹으로 편곡을 하는데 그렇게 된다면 진짜 우리의 전통 판소리가 사라지게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 profile
    유지우 2018.04.20 23:36
    1.리뷰
    너무 흥미로웠다. 그리고 전통문화가 점점 사라져가는 것에 대하 안타까웠지만 그렇게 즐기지 않았던 나에게 답을 준 다큐였다. 우리나라의 연예인 문화 홍보에만 힘쓸게 아니었다. 21세기와 거부감없이 교감할 수 있는 전통문화는 한국만의 블루오션이라는 것을 보여준 다큐였다. 이런 풍조에 대해 반대하시는 분도 있던 걸로 기억이 나는데...
    님이시여 문화란 ctrl c가 아닌 enter를 눌러야 그 다음 문장으로 넘어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계승이란 형식의 전달도 있으나 영혼의 전달도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대의 문화란 대체 누구의 것이기에 변해선 안 된다는 것입니까. 단풍나무가 일년 내내 모습이 달라도 그 아래에서 잠을 청하는 낙엽은 달라도 단풍나무는 단풍나무입니다. 마음을 열고 enter를 치시옵소서, 명창이시여.

    2.질문
    무형문화재로 등록된 명창들을 보며 궁금했는데, 그들은 국가에서 재정적으로 지원해주시는 건가요??그렇다면 그건 충분한 건가요??
    퓨전 판소리라면 가사도 다시 쓰시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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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정유진 2018.04.21 00:42
    1. 리뷰

    판소리라는 장르의 유래가 굉장히 오래됬음에도 불구하고 현대적으로 새롭게 창출해낼 수 있다는 점이 놀랍고, 신기했다. 재즈나 밴드 음악에 맞춰서 창을 한다는 것부터가 판소리는 지루하고 고전적인 것임을 깨부쉈다. 또한 의상이나 춤사위도 고전적인 춤사위가 아니라 현대적이고, 현대의 시민들에게 다가가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2. 질문

    판소리가 재해석 되고 편곡 되면서 판소리 고유의 전통적인 모습을 잃게 하지 않을까 염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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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서혜정 2018.04.21 05:01
    기존의 판소리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람들의 관심을 끌수 있게 시대의 흐름에 맞춰 조금씩 변형해나가야 한다. 물론 이것이 전통을 사라지게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관심이 없어 사라지는 것보다 현대인의 입맛에 맞춰 우리나라의 것에 대해 알게 하는것이 더 중요한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중국이나 일본처럼 어렸을때 부터 접할 기회가 많다면 판소리가 어려운 느낌이 조금 덜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했다. 아는만큼 들린다는 말이 있었는데 우리나라만의 것 이기에 좀더 관심을 가지고 배워나간다면 외국에서 뿐만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소수만 즐길수 있는 문화가 아니라 모두가 즐길수 있는 음악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질문.
    또랑광대의 등장배경이 궁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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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은기 2018.04.21 10:04

    이제까지 내가 들었던 것들이 판소리가 아닌 민요였고 이번에 들었던 것이 판소리였다는 점에서 좀 기분이 묘하다. 교수님에게서 배우고 듣기 전과 배우고 들은 후 너무 나도 확연하게 티가 나기 때문이다. 그것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항상 매번 영상을 보고 듣을 때 낯설기도 하면서 조금씩 재밌어 지고 있는 것 같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노래를 부를때 창법과 같은 얘기들을 하는데 혹시 판소리에도 그러한 창법이 얼마나 다양하게 있으며  판소리를 하시는 분들이 부를 때 마다 어떤 감성으로 하시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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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김정호 2018.04.21 11:28
    판소리를 대중화시키기위해 락을 접목시킨것이 신기했다. 전통문화를 잘 알려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원래 판소리는 조금 지루하고 어려웠지만 우리에게 친근한 장르와 접목시킨다면 판소리도 친근해질것이다.

    판소리 말고 우리나라의 또 다른 전통문화중에서 이런 사례가 있나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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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lisc6111 2018.04.21 14:59
    평소에 생각하고있던 판소리의 이미지와는 달리 락이라는 서양의 장르와 접목시킨 퓨전 판소리는 굉장히 새로웠고 신선한 느낌이었다. 우리나라의 판소리를 대중화시키고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려는 그들의 노력이 참 대단하다고 느낀다.
    락이라는 장르가 굉장히 대중적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판소리라는 음악을 비교적 거리감 없이 접할 수 있을 것 같다. 락 말고 팝이나 클래식과도 어울릴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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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나연18 2018.04.21 15:50
    우리니라 전통음악인 판소리가 사라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그 음악을 지키려는 사람들을 볼수 있는 영상이였다. 우리나라 내에서도 그리고 심지어 외국에서도 이러한 노력을 행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이걸 통해 판소리의 중요성과 위대함을 느낄수 있었다. 외국에서도 이 음악을 듣고, 그들 음악 문화와 다름에도 불구하고 느낄수 잇다는 것에 조금 신기했다. 판소리를 현대화시키면서 이 음악을 대중화시키려는 노력또한 볼 수 있었다. 우리니라 현대 문제점을 판소리로 풍자하는 것을 보고 흥미를 느낄수 있었다. 또한 그러한 특징이 판소리와 다른 현대 음악과의 차별적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이 영상을 보고 느낀 궁금증은, 과연 전통을 지키려고 그것을 변화시키련 현대인의 모습이 옳은 것일까? 이다.
  • profile
    비맞인제비 2018.04.22 03:49

    하루를 더 지냈으니, 여기서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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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서지훈 2018.04.22 19:53
    판소리에 대해서 아는 게 전혀 없었다 . 하지만 현대적인 음악과 결합하여 연주하는 것을 보고 매우 인상 깊었고, 이렇게 시대에 맞춰간다면 충분히 젊은 세대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더욱 유명해질 수 있을 것 같다. 이와 함께 세계적으로도 더욱 유명해졌으면 좋겠다.
    다른 장르와 결합한 국악들이 더 있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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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예진 2018.04.22 21:07

    판소리는 항상 학교 다닐때 교과서로만 접해봐서 다큐멘터리를 보고 몰랐던 새로운 부분을 알게 되어서 좋았다. 기존의 대중가요보다 판소리는 더 우리 민족의 일상, 이야기를 친근하게 담아낼 수 있는 것 같아서 매력을 느꼈고, 중간에 한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화려한 무대보다 다 같이 둘러앉아 즐길 수 있는 마당 같은 곳에서 할 수 있다는게 친근감있고 좋은 것 같다. 또  중간에 대중성을 가미하여 락버전으로 판소리를 재 해석한 무대도 신선하고 좋았다. 세대가 지날수록 판소리에 대한 관심이 없어지는게 많이 서운하고 아쉽다.


    의문점

    다큐멘터리의 내용처럼, 진짜 판소리를 즐기는 주 연령층은 중장년층인 것 같다.

    외국말고 정말 우리나라에서 10대,20대도 판소리를 즐길 수 있게 할 수있는 방법은 없을까?  

  • ?
    이정범 2018.04.23 12:49
    나는 처음에 판소리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이 다큐를 보고난 후 판소리가 이런식으로도 변화할 수 있다는걸 알게 된 후 변화된 판소리에대해 흥미가 생겼다. 또한 나는 이런식으로 좀더 대중에게 판소리를 널리 알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질문- 하지만 이런 변화된 판소리로 우리의 고유한 전통 판소리의 모습이 없어지지 않을까 하는 의문점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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