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감동이야
2006.10.12 18:21

나의 경험, 타인의 고통

조회 수 7730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똑같은 바이러스라도 한 사람은 일주일 동안
침대에 눕게 만들 수 있고, 다른 사람은 단지
점심 후에 약간 나른하게 만들 수 있다.
손가락이 긁힌 고통으로 웅크리고 있는 사람에 대해
엄살부리지 말라고 비난하는 대신에 택할 수 있는 것은,
민감한 피부를 가진 생명체라면 이 생채기를 우리가 큰 칼에
맞은 것만큼이나 아프게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따라서, 단순히 우리가 비슷하게 다쳤었다면
겪었을 고통을 근거로 다른 사람이 정말 아픈가를
판단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 알랭 드 보통 <프루스트를 좋아하세요> -


흔히 그렇게 말하지, 내가 겪어봐서 아는데 말이야... 넌 겪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경험과 그것이 남기는 흔적은 절대 동일할 수 없는 것일텐데,
난 왜 여태 그런 생각을 못했을까?
?

  1. 6월 민주항쟁

  2. 불꽃 (노무현 대통령 추모 앨범 中)

  3. 글에도 마음씨가 있습니다

  4. 배려가 아름다운 사람

  5. 우물과 마음의 깊이

  6. 강물에 부서진 달

  7. 천천히 살아가는 인생의 5가지 지혜

  8. 나의 경험, 타인의 고통

  9. 감동적인 태국 CF (배경음악 끄고 여세요)

  10. 고개를 숙이면 부딪히는 법이 없습니다

  11. 유익한 스팸메일

  12. [펌] 어린 군자들의 선거

  13. 이런친구가 되고싶다.

  14. 법륜스님 주례사

  15. 여자들이 정말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펌)

  16. 유시민이 본 <대통령vs평검사들 토론>

  17. [펌] 떠날 수 없는 이유

  18. 히딩크 감독 타임즈와 인터뷰내용...감동적임

  19. 이번 월드컵에 터키를 응원해야 하는 이유 (펌)

  20. 엄마의 소원

Board Pagination Prev 1 2 Next
/ 2

Gogong.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