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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때 터키를 열광적으로 응원합시다 ......
창피한 자화상 (터키를 아십니까?)

미국은 한국을 공산당의 마수에서 구해준 은혜의 나라입니다.
최근 들어 미국의 자국이기주의로 반미감정이 일어났지만
아직도 많은 한국인에게는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는 정서이며
인정할 수밖에 없는 사실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미국은 세계방위전략측면에서 우리를 도운 것일 뿐
순수하게 자유와 인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도운 것이 아닌데
우리는 지금까지 그러한 착각 속에서 미국을 대해왔습니다.
터키라는 나라는 자국의 이익과는 아무 관계가 없고
이득도 없는 한국에 오직 인류애로서 미국다음으로 많은 군대를 파병했고
터키가 보낸 군대는 모두 차출이 아닌 자원병이었다고 합니다.
이를 계기로 터키는 지금까지 한국을 형제의 나라로 생각하며
한국이 잘살게 된 것을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그 사실조차도 잊고 있었습니다.
아니 관심이 없었다는 것이 맞겠지요. 한국에게 터키는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기 때문입니다.
한국 사람은 자신과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없는 일에는 무관심하고
오히려 관심을 갖는 사람을 이상하게 보는 이기적(?)습관에 젖어있기에 그런 게 아닐런지???
우리가 월남에 파병을 한 것이 터키와 같이 조건 없는 파병이었습니까?
우리의 국익을 위한 파병이었습니다. 외국에서 지진참사가 나서 구호성금을 모을 때도
피해자 가운데 한국인이 있으면 온 국민이 관심을 기울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지진이 났나보다 하고 지나쳐 버리죠.
불매운동이 나와 무슨 상관이냐고 하는 사람들도
이러한 의식에서 기인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조국을 위한 군복무도 기피하는 풍조에서 터키는 우리를 부끄럽게 만듭니다.
터키는 한국 전쟁 당시 우리를 위해 싸워준 민족입니다.
저들이 피 흘렸고 죽었으며 상처를 입었습니다.
그래도 그들은 우리를 형제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50년 동안 끊임없이 우리 민족을 사랑했었습니다.
사실 우리 민족은 저들의 짝사랑을 외면했고 그 실제를 몰랐습니다.
88 올림픽 때에는 “형제의 나라에서 올림픽을 한다.
얼마나 기쁜 일인가!”하면서 24시간 내내 TV 방송을 하기도 했고,
국제 대회 때마다 한국을 적극적으로 지지했습니다. (남서울 은혜교회 사이트에서)


이 모든 일 보다도 나를 많이 깨우친 일은 "한국전참전용사"와의 만남이다.
한국이라는 나라가 있기까지 그분들께서 얼마나 많은 땀과 눈물을 흘리셨을 지.
배로 28일이 걸리는 먼 이국까지 와, 목숨을 걸고 싸우신 그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총 19 분을 뵈었는데 그 중 7분은 돌아가셨다(이 분 가정에선 부인과 아들을 만났다).
대부분 그리 넉넉한 생활을 하고 계시진 않았다.
아직도 맘 한구석이 서늘한 것은 그 때문일까.
짤막한 만남이었지만 우리를 바라 불 때의 시선 하나 하나와 그 눈빛에서
어떤 공감이 흐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50년이나 흘러 이제야 찾아온 송구함을 어떻게 설명을 드려야 할까.
우리가 잊혀진, 잊고 싶어서 잊어버린 기억을 기어이 다시 꺼내고 오기만 한 건 아닌지.
그렇게 세월이 흘렀지만 정확한 발음으로
인천, 부산, 대구, 대전, 수원, 군우리를 기억하고 계셨다.
6만6천이라는 터키군 그들이 강한 신념으로
한국인과 영광을 위해 가장 용맹하게 싸웠다는 것은 사실이다.
우리의 방문만으로도 고마워하시고 반가워하셨던 그분들..
그 분 마음속에 한국은 항상 형제의 나라(Brother Country)였다.
(최민지씨의 터키 자원 봉사기중 발췌)


그리고 한국과 터키사이의 관계를 말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은 아마도
6.25와 터키 대지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6.25때 미군다음으로 터키 군인들이 많이 참전을 하였습니다.
터키도 의무 복무기간이 18개월 정도 되기 때문에
한국전에 참전하여 부상을 입은 참전용사 할아버지들은
국가로부터 아무런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잘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1996년 혹은 1997년경에
터키 대지진이 일어났을 때 한국이 보여준 성의에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을 하곤 합니다. (김관훈씨의 터키 여행기중)

6ㆍ25 전쟁 당시 한국을 돕겠다고 1만4936명의 병력을 파견한 우리의 혈맹이다.
어찌 보면 오늘날 우리가 월드컵 개최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도
이들 혈맹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그런데 터키가 당시 참전을 결정하고 병력을 모집한 과정의 얘기는 참으로 감동적이다.
당초 터키는 한국전쟁에 5000명 정도의 병력을 보낼 작정이었다.
그러나 모병결과 1만5000명에 달하는 병력이 자원을 했다고 한다.
상당수 자원자들이 동양의 자그마한 나라가 전쟁으로 공산화될 위기에 처했다는 얘기를 듣고
너도 나도 `한국행`을 자원했다는 것이다.
50년이 넘는 세월이 지났지만 참으로 고마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더구나 생존해 있는 터키의 참전용사나
그들의 후손들은 이름 앞에 `코넬리(한국인)`라는 표기를 하고 있단다.
우리는 이러한 터키인들의 `한국사랑`을 모른 채
그저 우리가 잘나서 이 만큼의 부를 누리고 산다고 생각해왔던 게 사실이다.
참으로 부끄럽고 미안한 일이 아닐 수 없다.(스포츠 조선에서)

■ 1999년 8월 터키 대지진으로 수만 명이 죽고 다치는 참사가 일어났을 때 정부는
7만 달러를 재난 복구 지원금 조로 보냈다.
이 돈을 받아 든 현지 공관장은 얼굴이 뜨거워 터키정부에 전달하지 못했다 한다.
넌지시 알아보니 가난한 방글라데시도 10만 달러를 보내 왔더라는 것이다.
이 사실을 부끄러워 한 정신과 의사 등이 중심이 되어 모금한 100만 달러가
도착한 뒤에야 정부 지원금과 함께 전달해 겨우 체면을 차렸다.
7만 달러면 돈 얻으러 오는 가난한 나라 정상들에게 주는 용돈 수준이다.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보다 적은 돈을 6ㆍ25 참전국에 원조금으로 보내고도
부끄러운 줄 몰랐으니 이런 망신이 없다.
당국자들은 예산사정 타령이지만, 그 항목을 늘리자는 목소리는 그 뒤에도 들어본 일이 없다.
정치인들의 선거운동성 지역사업 예산 한 항목만 줄여도 그런 망신은 면했을 것이다.
은혜를 모르는 나라의 국민이 외국에 그런 대접을 받지 말라는 법이 없다.
출처 - catchm님 / 다나와



hal73(김재형)
이런 감동적인 사실을 저희는 너무 모르고 있었네요.
자국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국제사회에서 정말로 귀감이되는 사실이네요.
우리도 국제사회에 진 사랑의 빚을 갚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rosarev(유시준)

에고... 부끄러운 일이네요.
응원해야지...

근데 사실 미국 또한
지금은 반미감정이 거센 현실이지만
미국이라는 나라가 아닌
전쟁에 참가했던 개개인의 미국인들은
같은 심정으로 전쟁에 참가했을 겁니다.

자유와 평화를 지키고
침략국은 응징되어야 한다는 신념 아래
목숨을 건 전쟁에 나간거죠.
거기에 지원이니 징병이니 하는건
중요한게 아니죠.
자신의 목숨을 걸어야 하는게 전쟁인데..

hbsto(황범석)
그랬군요. 저의 무식이 한탄스럽습니다.

pssp(조상희)
처키...화이팅

gamerz(백민우)
고구려 시절에 돌궐과 친분을 유지하고 있어서

수나라에서 이를 경계하여 113만 대군으로 고구려를

치다가 살수에서 전멸당한게 살수대첩 -.-

돌궐이 TURK족이고 이들이 이동하여 터키를 세웠답니다. -.-

nsync(양대건)
정말 새로운 사실이군요....

이런사실을 몰랏던 제가 부끄러울정도군요...

백민우 님도 정보감사드리고요 더욱더 터키의

새로운 사실들을 알고싶군요...

정말 고개가 숙여지는군요 ^^;

터키 꼭 4강진출을기원합니다 !

그리고 위에 처키<- 라고하신분들 장난을 할곳이않됨니다

딴데가서 해주시길

junnie(이준)
하칸 수쿠르......
터키의 영웅
월드컵 8강에 충분히 들 수 있을듯

spduo(정유식)
터키.... 이름만들어도 정겨운 이름...
정말로 터키하면 멋진거 밖에 생각이 안나요.


jinasura(이창목)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보다 적은 돈을 6ㆍ25 참전국에 원조금으로 보내고도
부끄러운 줄 몰랐으니 이런 망신이 없다.

또 주머니에 들어갔나보지? 앙? 윗대가리 아저씨들


ah1j(방경수)
민우님 말이 마져요...터키는 돌궐 민족이 이동해서
세운 나라져. 지금은 주변민족과 혼혈이 심해서 서양적인
외양을 가졌으나..그들은 원래 우리 고구려와 살을 맞대고 살았던
돌궐족입니다....언어적 유사성도 있다고 하네여..


jih5(전인호)
드라큐라의 고장은 루마니아죠
오히려 터키민족은 드라큐라의 모델인 왈라키아의 대공 블라드채페슈에게
피의 보복을 당했던 민족이죠.
하여간 저도 저글 노땅에서 읽었습니다.
우리를 형제의국가로 생각하는 저들에게 우리도 따뜻한 정을 보여줘야 할것같습니다.
자도 이번 월드컵때에는 한국다음으로 터키를 응원할겁니다

clarkinn(서명철)
헉.. 터키가.. 우리에게 있어서 그렇게
고마운 나라였다니.... 그..근데 왜 아무도
내게 말해주지 않았던거지..-_-;; 방송에서도
한번도 못 봤고, 교과서에서도 못 봤는데...
이거이거....상당한 문제인듯..


iriskwon(권혁준)
나랑 친하게 지내던.. 터키 여자애.. 왜 저런거 얘기 한마디 안 해줬지?? -_-;;

터키 여자들.. 이뿌다는.. -0-

가정의 분위기도 우리랑 좀 비슷하더군요.. 아버지는 엄격하구.. 머 이런거..

어쨌든.. 도와줬다니.. 응원하죠..


sephiroth123(김항석)
투르크 화링!!

yuto(구승현)
아니 몰랐단말이요.........

터키 민속문화중에 팽이가 우리나라랑 완전 똑같던데........

터키는 분명 우리의 혈맹..........


jjongwal(이종화)
옛날 만화책.."달려라 호돌이" 이만화책에서

터키편에..한국과 터키는 친하다는 말이 있었죠..그때도 알고 있었지만..

지금 본 글처럼 이렇게 깊은뜻이 있었다니..감동스럽습니다..좀 오바지만 눈물 날려고하네요-_-

저도 한국담으로 터키를 응원할렵니다!!

virus606(방지환)
이런 얘기두 들었습니다~
우리민족의 유전자랑 상당히 비슷한 민족이 터키사람들이랍니다..
그래서 유전자병치료할때 우리나라사람들에게도
없는 유전자를 터키사람에게서 발견해서 치료한다는소리를 들었습니다.
머나먼 옛날에는 한민족이었던건 아닐런지...

sowonlove(신승철)
현석님 넘하시네여..............

터키에 감사하단 말을 해주고 싶네요.......

오늘 첨 알았어요..........

터키라는 나라가 그랬다는것을...........

artech21(이규정)
터키문화 진짜 한국이랑 비슷한거 많습니다.
음식도 그렇구...

암튼 터키 짱! ㅡ.ㅡ;

venus15(박일호)
오~!!!!!
전 터키를 좋게 생각한 계기는 저의
계량경제학선생님이 터키분이셨다는...

Black Sabbath 좋아하쉬고, 엔씽크같은거 싫어하쉬고...
또한 저와 비슷하게 군대가야한다는...

오오오~ 터키가 더 좋아쥐는군요~~ ^0^

jube77(박준형)
자기가 먼데 지우라마라야..
정작 지워야할 건 자기 추코구만..

좋은 얘기도 저렇게 꼭 하나의 꼬투리를
잡아 삐딱하게 보는 인간이 있다니까..

우린 도대체 지금까지 터키에게 무얼 했는가
꼭 물질적으로만 말구...
한 번 깊게 생각해볼 글이네여..
울나라와 터키 16강진출을 위하여!!!


lts2000(임택수)
맞습니다

저도 지난 2월에 터키로 배낭여행을 가서

이스탄불에 현지가족과 어떻해하다가

친해져서 저녁초대받고 2일동안 같이 놀면서

돌아다니며 얘기했었는데

터키인들은 정말로 우리를 형제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들 코리언 이라고하면 너무 잘들해줍니다

우리가 그들을 잘 몰라주는것에대해 아쉬워하면서도

계속 우리를 형제의 나라로 생각하면서

좋게생각하고있습니다


lupiniii(최승도)
터키팀 화이팅!!!!!!!!!!!!!

smart16(장기철)
위에.. 파이팅 쓰지 말라구했느데요..

저번에 영국사람과 인터뷰할때.. 잉글랜드 파이팅 글던데요..

파이팅 쓰면 안된다구 누가 그랬는지... 암튼 외국사람들두 하던뎅

sucky82(이석희)
터키가 우리나라한테 호감을 가지고 있는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큰 건줄 몰랐고 우리가 그 호의에 너무 무관심

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됐네요...

좋습니다.

아, 파이팅은 콩글리쉬로 외국인들도 이젠 "힘내라"라는 뜻으로 알라듣더군요.

gkrcjf(김학진)
전쟁당시 자진 참전 군인이
생각보다 많은것도 사실이고...

한국에 우호적인것도 사실입니다.
민족적 유사성도 비슷하고 정적인 민족인것도 사실입니다.

그들은 값진 피와 목숨을.. 우리에게 받쳤습니다.
그분들의 순고한 의지에 머리를 숙입니다.


leg01(이응구)
터키 16강 진출 할만함.

터키 우리랑 알타이 어족으로 같을때부터 '뭔가 있다'란 생각은

했었는데...(중2 국사시간에 배움)

돌궐이었구만.자주 등장하지-_-고구려 옆에서.

그런 곳이었군.역사적으로 친분이 깊네요.


timna(정재훈)


터키가 왈라키아 를 공격한거지 그게 무슨 보복인지?

오스만 투르크 제국이 정복 전쟁을 시작해서 왈라키아

공국을 힘으로 굴복 시킨건데..

피해는 루마니아지 터키가 아닙니다만.

napalius(조승현)
백민우님 113만 대군으로 왔을때는 서희가 외교
담판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아마 8만대군으로 왔을때 살수대첩이지 싶네요

blueman2000(정병현)
113만군이 왔을때가 고구려 을지문덕의 살수대첩
맞습니다.
서희의 외교담판은 한참뒤 고려를 거란이 1차침략했
을때

flusia06(김선규)
흠.. 공산당의 마수에서 구해준...이라는
표현이 중요한게 아니구..
터키가 파병한 목적이 중요한거죠...
새로운 사실을 알았습니다.^^
머..이런글.. 퍼가도 되나...
뿌리구 싶은데.......;;;;;;;;;;
아..글구 드라큘라는..블러드 째페쉬..
루마니아로 알고있는데...;;;
?
  • profile
    하늘지기 2002.06.02 19:33
    헉, 벌써 아홉명이나 보셨네요
    글들 좀 남겨주고 가시지들...
    현철 선생님 혼자 목이 터져라 노래를 부르시는데...
  • ?
    Aalto 2002.06.03 01:30
    배신자여 배신자여 사랑의 배애 시인자아여
    현철 아저씨 파이팅!!!!!
  • ?
    Aalto 2002.06.03 03:29
    이번에는 들국화 여인이군...
    현철아자씨 파이팅!!!!!!!!!!!
  • profile
    하늘지기 2002.06.03 10:13
    역시 알통 뿐이야
  • ?
    눈뜬물고기 2002.06.14 15:05
    이런엄청난역사적사실을알켜준고공에게감사를표합니다
    정말감사하는맘잊지맙시다
  • profile
    하늘지기 2002.06.14 15:16
    근데, 터키는 플레이가 솔직히 너무 거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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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아름다워 걸어가는 넘들 하늘지기 2002.04.29 4069
40 명쾌하군 끄세즈에서 보내는 두번째 공포 PEUPLE21 2002.04.29 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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