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문 - 미스터 선샤인
2018271015 식품생명공학과 정은진
미생, 시그널, 응답하라 시리즈, 도깨비, 이 미스터 선샤인도 그렇고 요즘 케이블 방송사의 드라마는 지상파 드라마 못지않게 인기도 많고 시청률도 높다. 시청자들이 취향에 따라 드라마를 선택할 폭이 넓어진 것이라 좋다고 생각한다. 큰 배들이 바다를 지나는 장면의 CG와 연출은 영화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을 만큼 실제 같았고 웅장했다.
드라마의 내용에 대해서 말하기엔 아직 1화밖에 보지 않아 깊이 있는 평가는 못 하겠다. 한 화 안에 등장인물 소개, 어떤 일이 있었고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를 최대한 다 담으려 노력한 것은 알겠지만, 시간도 뒤죽박죽하고 여러 인물을 한꺼번에 다루다보니 헷갈리는 부분이 많다. 아직도 전쟁 중에 아버지가 돌아가신 남자아이는 왜 나오고 어떤 역할로 나올 것인지 모르겠다.
중간에 카메오로 나오는 김지원과 진구를 보고 태양의 후예 생각이 나서 웃음이 나왔다. 이 드라마가 김은숙 작가의 작품이라 이전의 인연으로 카메오로 출연한 게 아닐까 생각했다.
제목의 의미가 궁금해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았더니 『미국 의회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브라이언 웨스버리가 2009년 말 처음 사용한 용어로, 한국을 세계 경제에 밝은 미래를 가져다줄 수 있는 국가라는 의미로 사용했다.』 라는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드라마 내용은 이것과는 관련이 없는 듯하다. 이것도 드라마를 조금 더 보다보면 밝혀지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