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고사 때에 해석 위주로 시험을 볼 예정이라서
중간고사는 레포트로 대체할까 하였는데,
누가 언제 먼저 얘기했는지는 기억하지 않지만 -_-;;
시험을 보고 싶다는 의견이 적지 않다고 하니
일단 의견을 들어보겠습니다
그래봐야 선택안은 두 가지밖에 없네요
1. 시험 : 일정한 범위를 제시하여 그 가운데 몇 단락을 현대어로 풀이 + 강의시간에 참고로 얘기하거나 강조했던 점들로 만든 서술식 문제 풀이
2. 레포트 : 경판 흥부전과 '다른 흥부전'(장르나 형식 불문)을 비교 감상하여 비평문 작성
- 시험으로 결정될 경우, 금요일에 범위를 공지하고, 그 다음 주 금요일에 시험을 봅니다
- 레포트로 결정될 경우, 중간고사 기간 끝난 지 2주 정도 후에 제출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두 가지 안을 포함하여
각자의 생각을 밝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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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로 쓰면되나요 1번으로 하겠습니당
선생님 안녕하세요. 그 다음 주 금요일에 시험을 본다고 하신 건 시험기간을 말씀하신 건가요? 익명게시판 신기해요.
시험을 보는것은 무작정 외우기만 하는 것이니 오히려 더 쉬울수도있지만 어짜피 기말고사때 공부를 통해 우리가 배웠던 걸 다시 익힐 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 중간고사때는 새롭게 레포트를 써보고 싶어요. 한학기동안 듣고 강의가 끝났을때 나한테 조금이나마 더 오래 남을 수 있고 배울 것이 있는건 레포트라고 생각합니다.
1번으로 하겠습니다. 지금 배우고 있는 열녀춘향수절가를 완벽하게 공부하는 것이 여러 작품을 새롭게 많이 보는 것 보다 더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고 더 오래 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배우는 것도 완전하게 알지 못한 상태에서 다른 작품을 더 본다고 해서 더 많은 배움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그냥 강독만 하고 공부하지 않는다면 자기가 발표한 부분만 기억에 남고 열녀춘향수절가 한 작품을 읽은 의미가 없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 시험 : 일정한 범위를 제시하여 그 가운데 몇 단락을 현대어로 풀이 + 강의시간에 참고로 얘기하거나 강조했던 점들로 만든 서술식 문제 풀이
1번이 작품을 좀 더 깊게 알아보는데에 좋은 것 같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2번을 더 선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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