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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30 23:25

최동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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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채널을 돌리다가 판소리가 나오는 걸 보면 채널을 돌리곤 한다. 막상 들어본적도 없으면서 판소리는 무언가 지루하고 재미없다는 편견이 있었던 모양이다. 전공수업으로 판소리를 배우기는 하지만 항상 책에 인쇄된 활자로만 보았지 들어본적은 없었다. 그만큼 판소리에 대해서 무지했다.

수업시간에 들은 판소리의 놀라운점은 청자의 가창력이었다. 가창력이라고 하는것은 목소리가 깨끗하다거나 음역대가 넓다던가 하는 문제가 아니다. 놀라운것은 감정을 전달하는 능력이었다. 심봉사가 공양미 300석에 팔려가는 심청이를 보낼때의 장면, 심청이가 인당수에 몸을 던질때의 장면은 가사를 제대로 알아듣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감정이 너무나 잘 전달되어서 놀라울 정도였다. 물론 가사 전달력이 상당히 떨어지는 점은 매우 아쉬운 부분이었다. 사실 집중해서 듣지 않으면, 대본을 보지 않으면 정말 알아듣기 힘든부분들이 많았다. 이는 판소리가 대중화 되지 못하는 이유중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한다. 지루해서? 고리타분해서?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아쉬운건 가사 전달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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