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가끔 길을 걷다 사람들을 보면
그 표정들이 참 다양하단 말이지.
멋있는 사람이 오만상을 쓰고 축쳐져서 걷는걸 보다가
뭔일이기에 저리 울상인걸까, 조금만 가슴을 펴고 걷는다면 멋지겠는데 그런 생각을 하다가
문득 지금 내 표정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
뭐 내 표정이 발랄하다고 해도 별로 멋져 보이는 외모는 아니다만,
그래도 한때 동안 소리는 들었었는데
이제 그런 소리가 무색한 서른 중반의 나이지만
그래도 아직 마음만은 유치찬란한 소녀인데;;;

아훙,
꼭 무슨날이나 되어야 오긴 하지만,
그것도 안하는 누구보다는 낫지 않냥? ㅎㅎㅎ

추석 잘 보내라.
Comment '1'
  • profile
    하늘지기 2009.10.01 01:20

    사람은 일단 멋있고 봐야 유리하단 얘기네 -_-;;
    생판 모르는 사람이 지나가다가 쳐다보면서 걱정도 해주고...

    니 표정이 잘 기억나지 않는구나, 그냥 둥그런 호빵 하나만 떠오른다 ㅋㅋ
    다음 번에 곱창 땡기면 전화를 하도록 하마

문서 첨부 제한 : 0Byte/ 5.00MB
파일 크기 제한 : 5.00MB (허용 확장자 : *.*)

고공닷컴 자유게시판

로그인 없이, 비밀글도 올릴 수 있습니다. 강의 관련 질문은 [강의실 통합질문게시판]으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79 대한 민국을 빛내는 두 명의 국민 요정! 1 류시씨 2008.12.01 2403
1578 새해를 시작하면서... 1 그린필드 2009.01.09 2402
1577 공무도하가는 조루증 남편을 둔 여성들의 성생활의 애환을 노래했다. 2 모봉구 2002.05.09 2400
1576 교수님 안녕하세요^^ 1 이주향 2009.02.11 2361
1575 書鎭.... 風雲公子 2009.06.10 2360
1574 에디트플러스 2.1 정식버전 (크랙패치포함) 1 시러스 2003.04.22 2359
1573 인사(__) 3 박미영 2009.07.25 2357
1572 간만에 글 좀 쓸려고 보니.. 2 NINJA™ 2008.10.25 2349
1571 선생님.... 1 06진아 2009.01.27 2342
1570 힘내라 태화야 안녕하셨어요 2002.09.06 2340
» 이얍 1 이오 2009.09.30 2338
1568 지기 님~ 2 청춘 2009.02.10 2337
1567 시간 함 내봐라 2 이동민 2009.01.20 2337
1566 생각나 또 들렀수다. 누리집이 예뻐졌구려. 1 바람의 종 2008.10.27 2337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121 Next
/ 121

Gogong.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