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전의 일기를 꺼내어....

by 김영범 posted Mar 0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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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 태화야!

> 달자 홈피를 통해 이렇게 연락이 닿았구나.... 여기 니 홈피 맞지? ^^;

> 정말 오랬만이네.... 건강히 잘 지내고 있니?

> 홈피에 들어와 이것 저것 둘러볼 새도 없이 사진첩에 올려진 니 풍물치는 모습을 보고 '태화가 맞구나!'하는 설레임으로 글부터 쓰고 있다.

> 군시절 정훈장교님이 추진하려던 '215연대 풍물패(?)'를 떠올리게 되더구나.... ^^;

> 그저 푸른 옷을 입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힘들고.... 보고픈 사람 볼수 없다는 것 만으로도 담배를 꺼내 물게되던 우리 군생활.... 그 가운데 작전과 교육계원(?)만이 출입 할 수 있었던 연대 자료실의 문을 열어 내게 전공관련 서적을 제공해 주던 네 넉넉한 모습이 떠오르는 구나!!

> 친구야! 동기야! 연락주기 바란다. 그럼....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