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때요?

by 민감 posted Feb 0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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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은 안아파요?
우리 남편은 4개월 가량을 쉬다 출근을 시작한지 4주차..
요즘 집에와서 저녁먹고 나면..
피곤하다고..졸리다고 그래요..
그래서 좀 일찍 잠을 청하는 편이지요.. ^^
어제 오빠가 전화한 그시간은..
우리 부부 한참 잠에 빠져있던 시간.. ^^
뭐..그렇다고 미안해 하란 얘긴 아니구요...

소개팅이라...
그게 말이죠..
그 친구가 말이죠..
새 남자친구가 생겼어요.. ^^
소개시켜 줄 시기를 놓친거죠....

이제 곧 설이잖아요..
어머님이 말씀하셨던 그 언니..한번 만나나 봐요.
인연이 된다면, 그언니도 덜컥 결혼 할 맘이 생길지도 모르잖아요... ^^

어제는 회사에 반차를 내고,
드림위즈에 면접을 보고 왔어요.
잘 됐으면 하고 바라고는 있는데, 맘처럼 될 꺼 같진 않네요..

이래저래..
맘 꿀꿀한..
목요일입니다....

일어나면, 속풀리게..맛난거 해 드시고.
오늘하루도 행복만땅..
별탈없는 평탄한 하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