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에 들어온 벌레 한 마리.

by 성철 posted May 1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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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이 나의 평상적으로, 일상적으로 즐기는 티브 관람, 혹은 스포츠 뉴스 청취,

인터넷 마실 나가기, 책 사러 기웃거리기, 등등의 시간을 방해한다.

이 놈은 벌처럼 생겼고, 몸집도 큰데, 벌은 아니고, 그렇다고 숫개미도 아니다.

내일은 학교에 나갈 예정이다. 신문선과 송재익이 나오는데, 이사람들은 과연

축구 해설을 하는지, 둘이 수다를 떠는 건지...해설은 언제나 틀에 박힌

스포츠 생리학 아니면, 스포츠 과학이다. 이젠 귀에 못이 박힌다.

그럼...

훗날을 기약하자...

수요일은 우리 장노사, 스승의 날 잔치가 있다...

그럼...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