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이 허용된 날...
왜 4월은 만우절로부터 시작하는지...
알기로는 서양풍습인데 먼 동쪽인 우리나라에서도 적잖은 영향을 받았네요.ㅋ
하늘지기님은 '거짓말을 하지말자' 고 주장하는 분이시지만
그래도 이 날만큼은 제자들에게 속아주기도 했으리라 생각합니다.ㅋ
좀 속으셨습니까?
그렇게라도 출발해서
잔인한 달 4월을 즐겁고 행복할 수 있다면
그까짓 선의의 거짓말 정도야 감수해야겠죠~ ^^*
나날이 기쁘고 감사한 일이 많아져서
4월 한 달 내내 흐믓한 맘으로 지내시길 바랍니다.
샬롬~^^*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사41:10-
고등학교 때인가? 만우절날 반을 바꾸었던 적이 있었죠.
선생님께선 모르실 줄 알았는데, 다 알고 계셨던 모양입니다.
그래도 순진하게...아니라고 우겼다가
결국엔 선생님께서 화를 내셨고, 전부 매맞았던 기억이 있습니다...ㅋ;
하늘지기님은 어디까지 속아주시려나요?
헐;; 저는 이번 만우절엔 거짓말 한개도 못했어요 ㅎㅎㅎ;
저 고등학교 2학년의 만우절날에 담임선생님에게 심각한 거짓말을 해서 그담날 대낮에 별 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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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에는 수업이 없었습니다
오늘(2일)에도 아이들이 적용시켜 줄지 모르겠네요
일 년에 한 번, 이렇게 저의 강박관념이 자유로울 수 있는 날이 고맙습니다
그리고,
보고 싶어요, 우리 동식이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