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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지기님 안녕?
오늘은 5월의 첫 일요일입니다,
늘 님이 계셔서 행복한 마음입니다
잎이 초록 색으로 변해 가면서 나무의 향기가 사람들은 싱그럽답고합니다.
전에 어릴적엔 싱그러운 나무향이었는데 나이가 들어갈 수록 나무는
저에겐 달콤한 맛을 줍니다.
그리고 그저 나무는 나무인가 보다. 하고 생각하였고, 나무가 늘 그자리에 변함없이
서 있었는데 어제의 나무는 전혀 다르게 저에게 가까이왔습니다.
너무나 이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나무들과 풀들은 그렇게 저에게 달라져 갈까요?
이야기를 드려도
저의 心中을 이해 할 수 없음에 저가 답답합니다.
나무는 우리의 생각을 읽고 있고 사람에 따라 그 사랑하는 정도가 너무나 다르다는것을 알은 것은 요 최근의 일이랍니다.
사람에게 내뿜는 향의 종류나 량이 그렇게 달라진다는 사실도 .....

하늘지기님!
오늘도 그렇게 행복한 날 되세요...
초록이슬드림

쿠르베(Gustave Courbet : 1819-1877) 에 대해 그림 한점 가지고 왔습니다.


만남(안녕하시오,쿠르베 선생?) 1854년, 캔버스 유채


쿠르베가 그림 도구를 짊어지고 파리에서 남프랑스의 몽펠리에라는 곳에 당도한 참인데, 이 지방 은행가 알프레드 브뤼아스가 개를 끌고 나가서 쿠르베를 맞이하고 있는 장면. 은행가인 브뤼아스는 쿠르베에게는 큰 후원자이며 은인이기 때문에 먼저 인사를 건네야 할 사람은 쿠르베 쪽임에도 불구하고 쿠르베가 도리어 거만을 떨며 브뤼아스의 인사를 흘려 듣고 있는 형세입니다.

꾸르베는 프랑스의 화가. 스위스 국경 가까운 프랑슈 콩테의 오르낭 출생했습니다.

1840년 아버지의 권유로 법률연구를 위해 파리로 나왔으나 얼마 후 화가를 지망하여 루브르미술관에서 에스파냐와 네덜란드파의 거장들의 작품을 열심히 공부하였다고합니다.

쿠르베의 작품은 다양했는데. 따뜻함과 관능미가 살아 있는 누드화를 통해 여성미를 찬양했고, 수많은 초상화와 풍경화를 통해 불멸의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에 혼신을 기울였습니다.

1885년 살롱의 심사위원들은 당대의 어떤 화가들보다도 쿠르베의 실력을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유독 그가 가장 심혈을 기울였던 두 작품 <오르낭의 매장>과 <화가의 아틀리에>만이 낙선되었습니다. 이에 분노한 쿠르베는 결국 별도의 임시 전시장을 만들었고, 그곳을 ‘리얼리즘관'이라 이름 붙이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그 후 사실주의라는 명칭은 쿠르베의 이름을 지칭하는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근본적으로는 당시의 고전주의와 같은 이상화나 낭만주의적인 공상표현을 일체 배격하고 ‘현실을 있는 그대로 직시하고 묘사할’ 것을 주장한 그의 사상적 입장은, 회화의 주제를 눈에 보이는 것에만 한정 혁신하고 일상생활에 대한 관찰의 밀도를 촉구한 점에서 미술사상 가장 큰 의의를 남긴 것입니다.
'천사는 그리지 않는다.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라는 말에서 그의 회화관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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