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ay

by ... posted Jun 11, 200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그날이 오늘인가요 내일인가요?
까마귀고기를 먹었는지 얘기한지 며칠되지도 않았는데 생각이 안나네요.
아무래도 오늘인 듯. 수요일이라고 그랬던 것 같은데...

아무튼 중요한 것은 오늘이건 내일이건 날짜가 아니고...
잘 되기를 바란다는 야그입니다.
안깨지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니 그걸 바란다면 백프로 빈말이고..
적당히 기분 좋을 정도로만 깨지세요..

우리 경우에는 행사 끝나고 깨진 사람들이 갹출을 해갖고
깬 양반들께 깨줘서 고맙다고 술을 한 잔 대접하는
기묘한 풍습이 있었는데 그쪽 동네는 어떤가 모르겠네요.
대충 비슷한 동네니 풍습도 비슷할랑가..?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밉다고....
남 깨지는 것 구경하면서 즐거워하다가
술자리에 끼어들어서 염장지르던 양반들 생각도 나네요.

그래도 디데이 직전까지 초딩놀이하고 놀았던 것을 보면
준비가 이미 착실히 되어있을 거라고 짐작은 됩니다.
뭐 아님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