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風雲公子2007.09.03 01:56

'꺼리 하나 찍어 주쇼' 멘트는 몇시간 동안 계속 눈,귀에 맴도네요.
여름 지독히 그러한 '분'들의 면모를 봐 왔기에...
더더욱 증오심. 저 그런 의미로 선생님이나 형께 고민 늘어논 건 아닙니다.
원래 그런 작태 못 마땅해하니깐..

'정통성 강한' 스터디...
서정주를 키운 8할이 바람(?)이라면, 
대학원에 진학해서 저를 키운 8할은 서사분과 스터디죠..
-잘 크진 못했지만- 희생도 알것 혹은 압니다. 
그러기에 이번 고한연 스터디도 '나름' 최선 다했고요. 
그보다 농도 짙은 것에 목마름.. 때문에...
지난 학기, 혹은 그 전 학기에 입학했더면
덜할 텐데.. 문성이형의 떠나기전 형답지 않은 당부와 석사과정때 형의 이끎에 어느 정도
비슷한 모습이라도 되어야 할 텐데..
그게 걱정입니다. 실력은 안되는데, 쪽 팔리기 싫어서..
민연에서 받은 돈 조금조금 모아서 지난 주 구두를 처음 샀습니다.
반짝이는 걸루.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겉모습이라도 달라 보이고 싶어서.
실은 유영대 선생님 수업 때문에.
긴장됩니다.

문서 첨부 제한 : 0Byte/ 5.00MB
파일 크기 제한 : 5.00MB (허용 확장자 : *.*)

Gogong.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