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 그리울 때 오렴

by 우현 posted Sep 02, 200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안녕하십니까

비 피해는 없으신지요
이렇게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하느게 비가 아니잖습니까
비라면 이제 비명소리가 납니다
에전에는 비가 오면
그저 우산이 부족해서
형제간에 다투는게 제일 서글펐지만
그리고 요새는 우산이 여기저기 흔해서
비가 와도 에전처럼 걱정 한 했는데
더러는 비 좀 맞는 것도 낭만이라고 여겼는데
이번에 뒤통수를 되게 맞았네요

오늘은 하늘이
밝게 웃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할 수 있게

그러나 저러나
강릉지방 사람들은 얼마나
황당할 것인지
상상도 하기 싫군요


한 주일 오른 하루
좋~~~은 출발 되십시오
우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