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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날..

by 깜장고양이 posted Jun 25, 2008

뭔가
나사가 풀린 사람 같아요.

출근길 기숙사 계단에서
두번이나 넘어질 뻔 했네요.
다행히 계단을 내려갈 때 안전바를 잡고 있어서 행운이었어요.
다리 곳곳에 약간의 멍은 들겠지만
크게 다치지 않은 것에 감사해야할지도....
발목도 조금 아픈 것 같긴한데......ㅡㅡ;

어쩐지 오늘은
하루 종일 긴장의 끈을 놓치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잘못했다간 웬지 사고칠 것 같네...ㅋ;;

긴장..긴장... 풀리지 마라~ ㅠㅜ

오라버니도, 이런 적 있어요?

Comment '3'
  • profile
    하늘지기 2008.06.25 13:45

    크게 안 다쳤다니 다행이네
    나도 그런 적 종종 있지... 걷고는 있는데 계단인지 비탈길인지 좌우상하에 무슨 장애물이 있는지 전혀 의식하지 못하는 경우...
    아무튼
    한 고개를 넘고 나도, 평지는 아니구나... 후...

  • ?
    風雲公子 2008.07.02 03:55
    깜장고양이님, 쥐 좀 잡아주세요~~~
  • ?
    깜장고양이 2008.07.02 12:25

    쥐가 너무 싫어요..............ㅡ.ㅡ;;
    잡는 것은 물론, 보는 것 조차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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