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삐리리들...

by 하늘지기 posted Jan 20, 2003

내가
그런 삐리리들을 거부하잖아

분명
첫 줄부터 잘 읽었다면
하나 혼동될 소지가 없는 문제인데...

대충 읽어 놓고서는
헤깔린다면서 오버액션 하는 삐리 삐리리들...

난 그래...
사람이란 걸 우습게 보는 것들이
사람인지 아닌지 고민하며 사는 거... 그게 사람으로 사는 방법 중의 하나!

애초에 의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내가 67년생인 줄 아는 사람들,
참 상대하기 싫은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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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3'

하늘지기 2003.01.20 06:15

읔... 방명록의 지현선배님께 드린 말씀은 절대 아닙니다
막연하냐 아니냐의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_-
(아... 난감... 지울 수는 없다... 그래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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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까취 2003.01.20 14:33

이런 거 보면 너도 참 고지식한 놈이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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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까취 2003.01.20 14:44

그게 나쁠거야 없지
그러나 고지식함에 과격함이 더해지는 건 최악이다

수정 삭제 댓글
하늘지기 2003.01.20 16:24

술 취해서 장 꼬이고...
티격태격... 승질도 좀 나고...
뭐 그런 상황에서 써더니 저런 글이 되어버렸네
그래도 취소하고 싶지는 않다
띄엄띄엄은 싫어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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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2003.01.20 23:51

해석하기에 여러뜻으로 나뉠 수 있는 문장을 쓴 자신의 책임은 하나도 없다라.....흠...자세히 읽지않은 사람보다 자신의 잘못까지 타인에게 떠 넘기는게 더욱 보기가 좋지는 않은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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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2003.01.20 23:53

쓰고보니 괜히 죄송하네요....기분 나쁘셨다면 삭제하겠습니다....그럴 뜻은 없었어요. 진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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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무개 2003.01.21 01:51

내가 67년생인 줄 아는 사람들,
참 상대하기 싫은 사람들이다

나도 '내가 67년생인 줄 아는 사람들,
참 상대하기 싫은 사람들'일 수도 있겠다.

수정 삭제 댓글
하늘지기 2003.01.21 20:04

'흠'님 죄송해요
이거... 여러 사람 기분 상하게 만들어 버렸네요... ㅠㅠ
물론 제 책임이 너무 크다는 거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저 스스로에게 답답한 점도 바로 그런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충분한 여백이 있는 대상을 앞에 두고서, 급하게 설렁설렁 판단을 해 버리고서는
저도 모르게 오해들을 만들어 가는 거랄까요...
불명확한 오해들이 모이고 모여 꼬이고 꼬이는 것...
그래요, 따지고 보면 다 제 잘못이지요
감사합니다, 흠님 ^^

댓글
하늘지기 2003.01.21 20:05

그러고 보면,
취중에 제가 했던 저 욕은
사실 제가 먹어야 하는 욕이랍니다

댓글
하늘지기 2003.01.21 20:06

대신 그 벌로
저 밤새도록 아파서 끙끙거렸잖아요... ㅠㅠ
왠지 전에 없이 아프더라니... 즉결심판 당한 꼴이지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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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2003.01.21 20:25

이거 너무 죄송한 마음에 몸둘 바를 모르겠네요. 큰 잘못은 아니지만 바로바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모습 인상적이십니다. 강렬한 첫인상 만큼이나..^^ 나중에 한 번 뵙도록 하죠.....술자리에서..헤헤.

수정 삭제 댓글
하늘지기 2003.01.22 01:16

강렬한 첫인상... -_-
익명,
일방적으로 지켜봄을 당하는 것...
이러면 저 또 심술부릴지도 몰라요 -_-^
사건이나 싸움은 쌍방과실이어야 재미나는 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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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lto 2003.01.22 04:23

욕본다 이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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