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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저 기억하시겠습니까?

by 구본혁 posted Feb 09, 2009
05학번 본혁입니다. 얼마 전에 전역해서 이렇게 글 쓰게 되네요.

지지리도 수업 안들어오면서 술먹을 때는 꼭 나왔지요.;;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도 내년이면 복학해야 하는데 그 전에라도 한번 뵙고 술이라도 한잔 얻어먹겠습니다~.
Comment '2'
  • profile
    하늘지기 2009.02.10 03:09

    오! 벌써 전역했구나
    형섭이는 지난 연말 장산곶매 송년회에서 만났었어
    2년이 참 짧지는 않은 시간이었는데, 지나고 나니 휙 사라졌네
    사실 본혁이는 굉장히 총명해. 뭐든 남들만큼 하면 보통 이상의 성과를 올릴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암튼 복학하면 (2010년에 복학한다고?) 빡세게 해라
    요즘 세상이 참 어수선하잖니

    기회 봐서 한 잔 하자

  • ?
    구본혁 2009.02.26 00:53

    우와아아아. 이렇게 칭찬해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그 때 받은-사실상 강탈일지도 모르는- 민요는 지금까지도 잘 듣고 있습니다~.

    돈 벌어서 외국 한번 나가볼려고 피씨방에서 죽어라고 서빙 하고 있습니다. 시간 나면 한번 몸 빼서 현규나 얘들이랑 같이 한번 마시러 가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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