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늘 강건한 몸, 한결같은 학문의 열정 펴시기를...

by 바람의 종 posted Dec 18, 2008



사디의 장미 - 마르셀리느 발모어
(낭송 : 길은정) 02:32


오늘 아침 그대에게
장미를 갖다드리고 싶었습니다

장미를 묶은 띠에 비해서
꺽은 꽃이 너무도 많아
동여맨 묶음쇠가 버틸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묶음새는 터져 장미꽃은
부는 바람에 흔날려 바다로 불려갔습니다
정처없이 물결따라 흘러갔습니다

물결은 장미로 붉게 물들어 타 오르는 듯 했습니다
번져오는 향기로 이밤에
또 한 내 옷은 향긋합니다

느껴보세요
내게서 향긋한 꽃 향기를
 

Comment '1'
문서 첨부 제한 : 0Byte/ 5.00MB
파일 크기 제한 : 5.00MB (허용 확장자 : *.*)

고공닷컴 자유게시판

로그인 없이, 비밀글도 올릴 수 있습니다. 강의 관련 질문은 [강의실 통합질문게시판]으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91 힝 ㅠ 2 김애현 2006.05.20 1771
1690 힘찬 주말... 1 †그린필드 2007.11.10 1750
1689 힘찬 새해 맞으시길... 1 †그린필드 2007.12.31 1938
1688 힘든 일정을 마치고 11 김정훈 2006.10.08 1789
1687 힘내라 태화야 안녕하셨어요 2002.09.06 2340
1686 히히~ 1 이츠 2003.07.01 1305
1685 히딩크 왔습니다 우현 2002.09.30 1946
1684 흥치피뿡 1 민감 2005.09.09 1426
1683 흔적 1 2003.09.27 1270
1682 흔들의자 난금달 2002.12.19 1638
1681 흐흐~ 3 NINJA™ 2009.08.25 1509
1680 휴휴.... 2 바람 2008.10.22 2579
1679 휴일...오후 4 미씨맘 2006.08.20 1392
1678 휴가지 추억 1 우현 2003.08.18 115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21 Next
/ 121

Gogong.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