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화^^

by 이감독이외다 posted Jan 2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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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하루하루 지나간다.
쉽게 지쳐가고 나이들어가는 시기다.
넌 요근래 무슨 고민하며 무슨 토를 달며 무슨 얘기를 자주하게 되냐?
같이있을 땐 느꼈는데
지금은 도통 모르겠다.

제대하고 나서 처음 다시 만났을 때
넌 그랬다.
"이 씨발놈아.. 아직도 정신 못차렸냐?"

몇년이 지났건 너를 보면 반갑다기보다 귀찮을 것 같다^^
만나도 잔소리 그만해라. 그럼 시간을 빼주겠다^^
새해엔 복을 적립하도록 해라.
좆치않은 이 나라, 앞으로 어찌될 지 모르겠다..

아는 분이 싸이월드에 있다고 하나 만들라고 해서 만들었다.
이제는 못봤던 인간들 냄새 좀 맡아봐야겠다.

보고싶긴 한데.. 귀찮은 친구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