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기러기 아빠

by 비맞인제비 posted Mar 29, 201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늘 낮에,
작년부터 제 수업을 들었던 학생 녀석이랑 대화를 하고 있는데
아내가 보낸 아기 동영상이 도착했어요
함께 보던 중에
아기가 아직 외갓집에 있다고 말했더니

"그럼 샘은 기러기 아빠시네요?" 라고 하는 소리가

가슴에 와서 쿡 박혔습니다

우울하거나 고달픈 느낌의 그 무엇은 전혀 아니고요
뭔가 적절하다고나 할까요
스스로의 모습이 선명하게, 게다가 뭔가 그럴싸하게 인식되는 기분이랄까요

밤을 새고 나와서 매우 졸린 하루였지만, 힘이 되었습니다




?

  1. No Image 24Feb
    by
    2003/02/24 Views 3643 

    돌맹이 방출

  2. 나는 개

  3. No Image 24Jan
    by
    2003/01/24 Views 3609 

    그래서 아이들인가...

  4. 매향리에 다녀왔다

  5. 솔직히 개인적으로

  6. No Image 29Mar
    by 비맞인제비
    2012/03/29 Views 3578 

    기러기 아빠

  7. No Image 21Nov
    by
    2007/11/21 Views 3567 

    [謹弔] 큰 별이 하나씩 질 때마다 (2)

  8.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

  9. 리뉴얼 선언

  10. [醉中] 좋아

  11. No Image 20May
    by
    2004/05/20 Views 3510 

    까치가 낮게 나는 아침

  12. 10년

  13. 9월, 도둑놈

  14. No Image 29Jan
    by
    2003/01/29 Views 3504 

    술을 끊을까

  15. No Image 03Feb
    by
    2003/02/03 Views 3495 

    매직 스트레이트를 하다

  16. No Image 23Mar
    by
    2004/03/23 Views 3462 

    바쁘다 바빠

  17. No Image 05May
    by
    2004/05/05 Views 3455 

    그게 말이야

  18. No Image 29Apr
    by
    2004/04/29 Views 3447 

    거미 콘서트를 보고 옴

  19. No Image 25Dec
    by
    2006/12/25 Views 3447 

    교육과 문화

  20. No Image 21Nov
    by
    2004/11/21 Views 3432 

    먼 길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Next
/ 6

Gogong.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