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돼지형에게

by 하늘지기 posted Sep 13, 200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지난 주에 광주에 갔었어요
숙소에 있다가 선생님께서 잠시 불러서 선생님 방으로 올라갔더니
개그콘서트 10주년 특집방송이 나오고 있더군요

잠시 선생님과 함께 보던 도중에
다른 학교의 모선생님께서 한 잔 하러 나오라고 하시기에
술을 드시지 않는 선생님을 두고 저만 나갔었어요

그로부터 일주일이 지나고
어젯밤에 그 녀석을 다운받아서 봤어요

아! 그 재밌었던 수많은 코너들...
형이랑 만날 때마다, 우린 늘 개콘의 개그맨들이었었는데...
유행어들을 줄줄 외어서 일상적인 대화인 양 주고받았더랬지요 ㅎㅎ

10년이라니...

나는 여전히 아무 것도 나아진 것 없는 철부지 먹고대학생일 뿐인데 하핫

보고싶다 형
?

List of Articles
번호 날짜 제목 조회 수
93 2004.05.20 까치가 낮게 나는 아침 3510
92 2005.03.29 깜박이 한 번 넣어주는 게 뭐 그리 귀찮다고 2 4144
91 2004.02.14 깜짝 놀라다 4 3329
90 2003.06.21 나는 개 10 3612
89 2009.05.31 나는 시간의 마력을 믿지 않는다 3935
88 2009.06.24 나는 심장이 없다 2 5760
87 2004.02.13 나대지 말자 2 3426
86 2009.05.25 나의 대통령 1 3698
85 2009.05.31 나의 슬픔이 과장인가 4997
84 2003.02.26 나의 올해 운수 4216
83 2010.01.07 나의 이기적인 본성 2 6589
82 2011.07.02 남의 아기를 만지는 것에 대하여 2 5363
81 2007.08.07 노량진 답사 2 3810
80 2015.03.10 누리로의 용산역 따돌리기 유감 file 1327
79 2004.08.31 눈물 날 뻔 했다 3 4773
78 2003.07.24 늙어감의 징후에 대한 엉뚱한 판단 5 3348
77 2010.03.23 다시 일기를 쓰자 5740
76 2010.12.09 도련님 3 6491
75 2003.02.24 돌맹이 방출 3643
» 2009.09.13 돼지형에게 642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Next
/ 6

Gogong.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