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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습후후

by 하늘지기 posted Aug 2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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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자
참을 수 있지 않느냐

소심하다는 소리, 샌님 같다는 소리, 특이한 성격이란 소리...
한두 번 들었더냐
그리고 언제 그것에 대해 부끄럽거나 좌절스럽게 생각한 적이 있었더냐

가볍게 빈말을 섞어 중화시키는 일,
하지 않았던 것이 아니라 할 수 없었던 것이다
그렇게 되지 않는 것을 어쩌란 말인가

그런 의미에서 'A형의 특징'이라는 사회적 유행은 내게 참으로 유익한 개념이 되었다
핑계 삼아, 빈 말로 던질 수 있는 건 그것 밖에 없다
허허, 미안해요. 저 A형이잖아요... 소심한 거 아시면서... ^_^

싫으면 싫어하는 거야
아무렇지 않은 척 하는 건 스스로에 대한 죄악이야
좋으면서 그렇지 않은 척 하는 게 바보인 것과 같은 이치야
그 모든 것들은 전적으로 '나'를 걸고 표현하는 것이니까

말하자면, 그게 '내 전부'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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