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총체적 슬픔

by 하늘지기 posted May 27, 200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떠나가고
떠나려하고
떠나겠다하고

감기에 걸려도
담배조차 피울 수 없는 정도가 아니면
약도 안 지어 먹는 나인데

요즘
소화제를 먹는다


용수야 형이 소개팅 또 시켜줄게
시간 좀 많이 비워놔라
?
  • ?
    風雲公子 2009.05.27 01:09

    워낙 밥 안 먹기를 "밥 먹듯이" 하는 저이지만, 토요일 밤 이후로 먹은 것이라곤 쇠주 1병 반, 맥주 2캔, 커피 수십 잔, 물 수십 잔뿐이네요. 지난 주 발표문을 쓰고 목욕탕 갔을 때, 몸무게가 53키로 였으니, 이제 40키로 대에 들어섰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대학 안에 있어서인지 너무 평온하고 일상적인 풍경에 놀라고,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음에도 맡은 바 의무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 괴롭고, 힘이 없음에 분노하고, 전해 듣는 뭐시기뭐시기 하는 작자들의 개소리에 또다시 경악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몸 상하는 일은 없어야 겠습니다... 

  • profile
    하늘지기 2009.06.01 01:41

    살긴 살아야지


List of Articles
번호 날짜 제목 조회 수
93 2009.11.11 쌍방과실 6270
92 2009.09.13 돼지형에게 6429
91 2009.08.12 말 못할 사정 6325
90 2009.06.24 나는 심장이 없다 2 5760
89 2009.05.31 썬그라스를 샀다 10 file 6342
88 2009.05.31 나의 슬픔이 과장인가 4997
87 2009.05.31 나는 시간의 마력을 믿지 않는다 3935
» 2009.05.27 총체적 슬픔 2 4582
85 2009.05.25 나의 대통령 1 3698
84 2009.05.06 예의 바른 사람이 되자 4047
83 2009.05.01 살벌한 농담 3301
82 2008.10.18 한 시간에 벌어진 일들 2 4080
81 2008.08.01 의절 4099
80 2008.07.06 그깟 현실 4285
79 2008.06.15 핸드폰 끄고 1 4404
78 2008.04.25 생각을 말자 4053
77 2008.04.05 한글교실 4 4199
76 2007.12.23 이제동 스타리그 우승 11 file 4435
75 2007.12.05 솔직히 개인적으로 1 3584
74 2007.11.21 [謹弔] 큰 별이 하나씩 질 때마다 (2) 356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Next
/ 6

Gogong.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