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람을 볼 때에 눈을 가장 유심히 본다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하는데,
정말로 다른 어떤 것보다도 눈은 정직하다
이제는 내 눈을 남들에게 보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근래에 많이 들었다
사소한 호의에 마음을 뺏기고 싶지 않고
얄팍한 제안을 걸고 싶어지는 사람으로 비치고 싶지 않고
뻔한 낚시에 흔들리고 싶지 않다
그래서 평생 처음으로 썬그라스를 샀다
이제부터는
보여주고 싶은 사람에게만 내 눈을 보여줄 생각이다
나는 사람을 볼 때에 눈을 가장 유심히 본다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하는데,
정말로 다른 어떤 것보다도 눈은 정직하다
이제는 내 눈을 남들에게 보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근래에 많이 들었다
사소한 호의에 마음을 뺏기고 싶지 않고
얄팍한 제안을 걸고 싶어지는 사람으로 비치고 싶지 않고
뻔한 낚시에 흔들리고 싶지 않다
그래서 평생 처음으로 썬그라스를 샀다
이제부터는
보여주고 싶은 사람에게만 내 눈을 보여줄 생각이다
| 나에게 거짓말을 하지 말고
|
| 남에게 빈말을 하지 말자
눈싸움을 한게 아니라 내가 먼저 눈을 떨군다는 의미지...
뭐랄까, 너의 눈은 꿰뚫어볼거 같을때가 있거든
흔들림없다고 해야 하나...
심지가 약한 나는 그런 눈이 무섭단다.
가식속에 내가 들킬까봐 겁나는 걸수도 있겠지. 호호호.
어흥
나도 눈을 주로 보면서 대화하지는 않는 편이야
선그라스를 쓰고 상대를 대한다는 건
나의 눈빛을 보여주고 싶지 않다는 의도 자체보다는,
그만큼 상대에게 쉽게 마음을 열어 보여주지 않겠다는 뜻을 전하겠다는 뜻이야
앞으로는 차가운 사람으로 비치고 싶어
득윤//
그래서 눈이 대단하다는 거야
득윤아 가식적인 말하지마
차가운 사람이라...
엮일 일이 적어져서 편할수도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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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그닥 눈싸움을 잘하는편이 아닌 소심쟁이라,
나는 가끔 다른 사람들 눈을 똑바로 보기 무서울때가 있어.
그가 하는 말과 다른 눈을 보게되면 난 그사람을 다시보기 싫어지거든.
때로는 눈을 감고 모른척 사는게 편하다면
변한것이 나일까, 세상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