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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발표 주제 선정

by 하늘지기 posted Oct 1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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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발표 주제를 정해주세요

10월 26일까지 이곳에 댓글로 다는 것을 과제로 하겠습니다


고전문학사의 많은 쟁점들 중에서 한 가지를 골라서 본인의 생각을 발표하고

(제가 개입하지 않는 상태에서) 다른 학우의 사회로 토론을 진행하는 형식을 갖추려고 합니다

주제가 겹치게 되면 더욱 재밌겠지요

근거가 될 만한 자료를 분석하거나 설명하는 데에만도 상당한 분량이 자동으로 나올 것이기 때문에

분량은 처음부터 신경쓰지 않아도 좋을 것입니다

(5장 내외이면 적절하겠네요)

근거가 될 만한 자료를 확보/정리하는 게 우선이겠죠


주제를 선정하려면 어느 정도의 독서가 필요합니다

일단 우리의 주교재와 아래에 올려놓은 '주요 답안 모음'을 훑어봐야겠고요

그 가운데에서 자신의 관심이 닿는 분야의 중요한 작품들을 찾아서 읽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자면 아마 중간고사가 끝난 이후에 일주일 동안 부지런히 도서관에 다녀야 할 것입니다


쟁점의 어느 한쪽에 서서 논리를 전개하는 것도 좋고, 아예 새로운 가능성을 말해도 좋습니다

어디에 가든지 하나의 주제에 대해 "난 그것에 대해 이렇게 생각하고 있어."라고 자신있게 설명할 정도면 충분한 수확일 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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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정휴상 2012.10.19 22:05 (*.212.4.130)

    저희가 발제한 주제들 중 하나를 선정하여 본인의 주장을 발표하는 건가요?

     

    예를 들어 '시조의 발생과 기원'을 발표하고자 하면, 그에 대한 본인의 주장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단순히 논문을 요약하고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 아니라 주제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발표하는 건가요?!!!!

     

    질문이 똑같은 질문 같네요 ㅋㅋㅋㅋ

  • profile
    하늘지기 2012.10.19 23:00 (*.96.117.243)

    아니, 주제에는 제한이 없어
    고전문학사의 쟁점이라 할 만한 것이라면 뭐든지 좋아
    가장 단순한 형태로 서술하는 예를 하나 들어보면,

    A라는 문제에 대해서 C와 D라는 견해가 각각 있었는데 최근엔 D가 대세가 된 것 같아. 근데 내가 E라는 작품(자료)를 차분하게 읽어보니까 아무래도 C가 더 적절한 것 같아. E를 참고하면 D의 경우는 D-2, D-3의 논리가 부적절해지거든. 다른 자료들의 경우는 더 생각해봐야겠지만 암튼 E를 두고 보자면 C가 맞는 말이야. E는 내가 새로 발견한 작품이냐고? 아니, 이미 우리에게 익숙한 거야. C의 논문에 언급되어 있길래 다시 천천히 읽어봤던 거지.

  • ?
    김병수 2012.10.25 15:26 (*.152.231.1)

    저는 <최치원>의 장르문제에 대해 주제로 삼고 싶습니다.

     

    이 발표들은 기존의 발제문들이 끝나면 하게 되는건가요?

  • profile
    하늘지기 2012.10.25 22:16 (*.96.117.243)
    예. 그러니까 지금부터 준비해도 됩니다
  • ?
    김승우 2012.10.25 19:53 (*.117.242.22)

    저는  김시습의 문학사적 위상에 대해 말해보고 싶습니다.

  • ?
    유영찬 2012.10.26 16:02 (*.152.221.135)

    저는 <서동요>의 해독 및 해석의 관점에 대해서 논의해보고 싶습니다.

  • ?
    강신용 2012.10.26 18:08 (*.117.242.6)

    저는 <가사문학의 발생론>에 대한 여러 견해에 대해 논의해보고 싶습니다~

  • ?
    김종효 2012.10.26 18:58 (*.247.75.231)

    저는 <서경별곡>에 대한 여러 견해에 대하여 논의하고 싶습니다.~~

  • ?
    양세호 2012.10.26 21:33 (*.117.244.222)

    저는 영웅문학의 범위와 한계에 대해 말해보고 싶습니다.

  • ?
    김성국 2012.10.26 22:01 (*.234.223.105)

    저는 홍길동전  원전표기방식에 대해서 하고 싶습니다.

  • ?
    이진숙 2012.10.26 22:05 (*.234.223.105)

    저는 홍길동전의 언어표기논쟁에 대해서 하겠습니다.(더 찾아보고 주제 변동되면 다시 올리겠습니다)

  • ?
    박미현 2012.10.26 23:15 (*.183.180.114)
    저는 고려 무신란이 문학사에 끼친 영향에 대해 연구해 볼게요! 흥미로운 주제 같아요 헤헤 ㅎㅎㅎ 
  • ?
    주욱현 2012.10.26 23:56 (*.89.173.147)

    저는 <한림별곡>에 대한 여러 견해들에 대해 논의하고 싶습니다.

  • profile
    하늘지기 2012.10.27 07:23 (*.226.216.143)
    다들 흥미로운 주제를 잘 잡았군요. 특히 성국이와 진숙이는 변경하지 말고 꼭 맞짱 뜨길 바랍니다 ㅎㅎ 여기는 아침부터 비가 오는 제천 청풍호입니다. 놀러온 것 아니고요, 오전 학회까지 참석했다가 세종으로 출발할까 합니다. 서울로 돌아가면 발표순서를 짜야 하니, 아직 결정하지 않은 분들은 서둘러 주세요
  • ?
    정휴상 2012.10.30 00:21 (*.183.180.72)

    <특정 작품에 나타난 달의 이미지에 대해 논하여라>를 해보고싶은데요

    어떤 방향으로 토론과 주장을 이끌어낼지 고민이 되네요

  • profile
    하늘지기 2012.10.30 01:16 (*.96.117.243)

    그러게. 이건 좀 애매하네. 쟁점이라고 할 만한 성격을 띤 것도 아닌 것 같고.

  • ?
    정휴상 2012.10.30 16:41 (*.183.180.72)
    <몽유록과 몽자류 소설의 변별적 특징과 그 전개양상>에 대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ㅋㅋ;;
    '달'에 대해 어떻게 해야할지 도무지 감이 안 잡혔어용 ㅎㅎ
  • ?
    심선미 2012.10.30 01:30 (*.252.190.78)

    늦게 올려서 죄송합니다.. 저는 가전체 문학의 특징에 대하여 논의하고 싶어요 괜찮을까요 ㅇ.ㅇ

  • profile
    하늘지기 2012.10.30 18:22 (*.226.220.228)
    특징???
  • ?
    심선미 2012.11.12 12:25 (*.152.214.132)
    특징...은 쟁점거리라고 하기엔 좀 이상한 것 같아요..
    가전체 문학에서 나타나는 주제들을 다루거나
    가전체 문학의 구성방식이 어떤지 여러 의견들을
    조사해보면 괜찮지 않을까요 !
  • ?
    김동광 2012.11.06 11:47 (*.152.214.149)

    낙선제문고의 작자미상표기와 고전컨텐츠의 시기상조적인 활용에 대해서 계속 고민해왔는데..

    둘다 자료가 부족하고 막막하네요 주제선정 아직도 못하고있습니다.

    그냥 위 주제에 대해 개인적인 견해나 생각을 말하는 식도 괸찮은지 궁금합니다

  • profile
    하늘지기 2012.11.06 20:50 (*.96.117.243)

    ㅇㅇ 충분히 쟁점이라 할 만하네. 전자보다는 후자가 그대로 얘기하긴 낫겠다. 방증 자료들이 비교적 가까이 있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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