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빤스만 입고

by 하늘지기 posted Jul 3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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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이 바캉스를 떠난 후
혼자 집을 지키고 있다
집에 돌아오자마자 짐을 풀고 옷을 훌훌 벗었다
빤스만 입고 있으니 너무 편하다
그것까지 벗고 있으면 더 편하려나? 후후
하지만 누군가가 건너편에서 망원경으로 엿보고 있다거나
평소에 현관문과 창문을 잠그지 않기 때문에 불시에 찾아올 손님에 대해 무방비 상태가 될 수 있으므로
그건 자제해야 할 모양이다

선풍기를 틀지 않아도 너무 시원하다
있다가 잘 때에는 현관문도 잠그리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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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에게 거짓말을 하지 말고

| 남에게 빈말을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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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브 2003.07.30 18:33
    악..뵤뵤뵨태...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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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休) 2003.08.03 12:31
    문 잘 잠그고 잤나... 심히 궁금타~
  • profile
    하늘지기 2003.08.04 00:57
    근데 뭐 하나라도 걸치고 있는 게 낫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세상이, 사람이, 그렇더라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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