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모습

[5월 9일 이른 저녁] 나쁜 술버릇

by 하늘지기 posted May 2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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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너무 가벼운 소리만 하고 다녀서 그런 것일까
통제력 없이 술을 먹게 되는 날이면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 행패와 투정을 부린다
다음 날 아침이면 난감하기도 하고 민망하기도 하지만,
이런 버릇이 없었던들 터질듯한 이 가슴을 어떻게 안고 살았으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