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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2 19:43

5월 단상

조회 수 4505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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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만물이 소생하는 봄?

오월?
계절의 여왕 오월?

다 먹지도 못할 것을 꾸역꾸역 쑤셔넣고 시작했던 대책없는 겨울잠에서
나는 아직도 깨지 못하였고,
여왕의 계절, 그것은 나처럼 사는 자들과는 상관없는 귀족들의 발상일 뿐

그냥 시간만 가고 있는 거다

Who's 하늘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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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에게 거짓말을 하지 말고

| 남에게 빈말을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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