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188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많은 잠자리채들을 제치고 이승엽의 홈런볼을 잡은 것은
신기록 축하 행사를 준비하던 이벤트 회사 직원들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들은 20억이 넘을 것이라는 그 볼을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비쳤다
한편 신기록이 너무 일찌감치 터지는 바람에 잠자리채 장사들에겐 재고가 많이 남았다고 한다

나는 지금 군중 사이에서 그들과 같은 폼으로 잠자리채를 잡고 있는가
아니면 그 뒤에서 현수막 칠 준비를 하고 있는가
혹은 그전에 잠자리채 가판대를 세워놓고 있었던가
어찌 보면 참, 운명이란 것만큼 엄정한 것도 없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6 One_shot 하늘지기 2004.02.01 1663
75 이번 주 계획 하늘지기 2004.01.25 1570
74 주말 나들이 계획 하늘지기 2004.01.16 1588
73 이제야 연말이다 하늘지기 2003.12.25 1657
72 눈은 오는데... 하늘지기 2003.12.08 1363
71 쉽게씨워진詩 하늘지기 2003.12.02 1544
70 좌.절.금.지 file 하늘지기 2003.11.21 1458
69 청 춘 고 백 1 하늘지기 2003.10.27 1707
68 유재론 하늘지기 2003.10.19 1809
» 잠자리채 재고 처분 곤란 하늘지기 2003.10.03 1886
66 公知 空紙 攻志 하늘지기 2003.09.28 1377
65 노래 잘 하는 여자애 3 하늘지기 2003.09.16 1944
64 공지사항 하늘지기 2003.09.14 1322
63 家 庭 食 하늘지기 2003.08.26 1356
62 오이도와 매향리 하늘지기 2003.08.21 1825
61 얄미운 여름 하늘지기 2003.07.30 1385
60 고향 하늘지기 2003.07.20 1304
59 ___ 하늘지기 2003.07.09 1194
58 난 이제 깨달았어. 날 사랑했었다는 것을 하늘지기 2003.06.22 1639
57 하늘의 결심 하늘지기 2003.06.15 133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Next
/ 7

Gogong.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