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by 風雲公子 posted Aug 2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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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호 선생님과 민연 일 마무리 짓고 조금 전에 내려왔어요.
정말 오늘 일이 마지막이었으면... 허용호 선생님과 민속학과 학생들 알게 된 건 더없는 행운이라고 생각되지만..
이제 얼른 여름에 계획했던 논문 2편쓰기에 돌입할 생각입니다.
과연 실현될지는 모르겠고....

아, 상담! 딱히 주변에 상의할 사람이 없어서..
석사때 수업을 오바해서 두 과목 정도 올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떤 것을 올려야 할지 모르겠어서..
웬만해선 전공을 올리고 싶은데, 전공은 학점이 안좋고.. 형이라면 어떤 걸 올리시겠어요? 

  설화문학연구:A       
  조선후기한문학연구II:B+       
  고전문학특수과제연구IV:B+     
  고전산문작가연구:B+     
  고전문학연구사:A      
  민속학특강I:A+      
  중국고전특수과제:A+      
  고전문학특수과제연구II:B+ 
  한국민속학연구:B+       
  한국어학론:B+       
  민속예술:A+ "

또하나, 이번에 국문과에 개설된 과목과 유영대 선생님께서 문화콘텐츠에 개설한 과목이 있는데
어떤 걸 들어야 할지..

  고전문학사상및배경연구
-우응순  3.0( 3.0)  화(1-3) 국제관309
  고전소설론세미나
-임치균  3.0( 3.0)  금(5-6) 국제관 436
  고전문학특수과제연구III
-이보형  3.0( 3.0)  화(5-6) 국제관309
  전통예술콘텐츠론
-유영대  3.0( 3.0)  월(11-13) 한국학연구소 연구지원실

이번엔 외부 선생님이 꽤 많네요. 우선 임치균 선생님 수업은 전력을 다해야 할 것 같고.
오! 이보형 선생님 것도 찜.
우응순 선생님 수업은 노자, 머 이런 거 강독이어서 고민 중이고...
유영대 선생님 것도 고민...커리도 콘텐츠 러워서.. 지도학생이니 예의상 들어야 할까요? 들어 볼만 할 것도 같은데...
콘텐츠 박사들 사이에서 괜히 짜증만 날 것 같기도 하고.. 예감에 왠지 '이기적이지' 못할 일도 맡게 될 것 같고..
형의 의견을 좀 듣고 싶네요.

오늘부터는 형 논문도 읽어보려고요. 지난 번 문성이형, 대중이형, 태화형 논문 모두 봤었지만.
다시 한번 읽어보고 제 생각 정리해서 보내드릴게요.
저번에 『고문진보』 강독 때도 "協律"이라는 직함 나오던데.. 그것도 다시 확인해 볼게요.
벌써부터 
긴장감과 전율이 좔좔 흐릅니다.
어제 꿈에는 2학기 수업시간이 배경으로 나왔습니다. 내가 써온 발표문을 읽다가 쩔쩔 매는 악몽..
좋은 밤 보내시고.
답변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