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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곡입니다^-^

by 밀루유떼 posted Apr 13, 2007

오늘 같이 우울한 날은... ㅋㅋ 우울한 노래를 들어야죠... ㅎ

지난번 노래방에서 하동균 노래 잘 부르시는 것 같아서... 오늘도 하동균 노래 하나 올리고 갈께요 ㅎㅎ

제가 좋아하는 노래이자 ㅋㅋ 연습중인 곡입니다^-^

세상 단 한번의 사랑(사랑에 미치다 O.S.T)-하동균-

난 피할 수가 없어요...

두 눈을 감아버려도... 너무 선명한 그대...

그댈... 지울 수가 없어요.. 맘을 닫아버려도...

내 안에 차 오르는 간절한 그대...

마지막 숨결처럼 그댈 놓지 못하네요..

비좁은 나의 가슴에 커다란 그댈 잡고 있는 나

세상 단 한번의 사랑이 내게 있다면

숨 쉬는 순간들마다 날 웃게 한 그대라는 한 사람이죠...

난 숨을 쉴 수 없어요... 그대가 스쳐만 가도...

눈물만 또 흐르죠...

Oh My Love!!! 안아 볼 수 없어요...

내가 다가갈수록 그 아픈 숨소리가 내게 들리죠...

마지막 숨결처럼 그댈 놓지 못하네요...

비좁은 나의 가슴에 커다란 그댈 잡고 있는 나

세상 단 한번의 사랑이 내게 있다면

숨쉬는 순간들마다 날 웃게 한 그대라는 한 사람이죠 내겐...

오직 그대 하나만... 나를 살게 해줄 이유가 되는 큰 의미인걸...

마지막 숨결처럼 나를 또 울게 하네요

그대를 사랑한다는 그 말을 차마 못하는 나

세상 단 한번의 사랑이 내게 있다면...

그대만 허락하기를 내 가슴에...

그대만이 숨 쉴 수 있기를...


P.S. 다음 회식자리에서 한 곡 부탁드려도 될런지...ㅎ

Comment '2'
  • profile
    하늘지기 2007.04.14 01:35

    하동균 노래를 참 좋아해
    노래를 참 열심히 부르거든


    그런데
    내가 하동균 노래를 좋아하게 된 계기는
    지난 해 2학기 사표 회식 때에 어느 학생이 부른 노래 때문이었어
    내가 그 날 그 노래를 부르면서도, 참 그 놈 생각이 많이 났었어


    난 정말 노래방을 열심히(!) 다닌 인간인데,
    여태 날 감동시킨 사람은 단 한 명, 그 놈이었거든
    그리고 그 놈이 부른 노래가 하동균의 그 노래였었고...


    우연인지 필연인지
    목요일, 서울로 올라오는 동안 하동균 1집을 틀어놓고 운전을 했었다


    암튼,
    장담은 못하겠다, 네게 이걸 불러줄 수 있을지는...
    사실 그다지 확 당기는 노래가 아니기도 하고 말야 ㅎㅎ

  • ?
    밀루유떼 2007.04.14 18:12

    그런 깊은 사연이 있었군요... ㅎㅎ
    너무 진지하게 절규하듯이 부르신다 했어요 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이승철 노래를 참 좋아합니다...
    여성들의 마음을 녹아내리게 하는 성시경 같은 간드러지는 목소리도 아니고,
    김경호처럼 폭발적인 가창력을 가진것도 아니고, 기교를 뽐내지도 않지만,
    은은하게 사람의 가슴에 와 닿게 진심을 담아서 노래를 하거든요...^-^


    저도 하동균 노래도 많이 좋아했었어요 ㅋㅋ
    한때 Always라는 드라마 OST에 미쳐서 ㅋㅋ MP3에 반복재생눌러서 ㅋ
    계속 그 곡만 듣곤 했죠 ㅎㅎ
    드라마의 그 장면이 막 생각나서... 가슴이 뭉클하더라구요...


    글구 노래는 샘께서 확 와닿는 노래가 아니라면 안 불러주셔도 되요ㅎ
    노래라는건 ㅋㅋ 감정을 싫어서 불러야지 ㅋㅋ 남들이 ㅋㅋ 막 시킨다고 부르면
    제대로 된 노래가 안나오거든요 ㅋㅋ


    어제 모처럼 집에 가서 시간도 있길래... 미녀는 괴로워 라는 영화를
    다운받아서 보게 되었는데, 주진모가 하는 대사가 너무 감동적이더라구요...
    이쁜 김아중한테 예전에 뚱뚱했던 김아중이 노래를 부르는 비디오를 보여주면서...
    "뭐가 느껴져? 남들한테 어떻게 보여질까 신경쓰면서 남의 시선을 신경 쓰지마...
     니 진심을 담아서... 단 한번이라도 너를 위해서 노래를 불러봐" 라고 하던데 ㅋㅋ
    맞는 말 같아요.....ㅎ


    똑같은 노래라도 누가 부르냐에 따라 느낌이 다르듯이...ㅎ
    진심을 담아서 부르는게 좋은거 같아요 ㅎㅎ


    어쩌다가 이런 진지한 얘기까지 -_-a
    ^-^ 어떤 스타일의 노래를 좋아하세요???


    담부터는 샘께서 좋아할만한 스타일의 노래를 올려드릴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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