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에게

by 서산마을 posted Mar 3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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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고공에 빠졌나 봐
애당초 바람타고 고공으로 올라가는 게 아닌데
저렇게 기분좋게 해주는 말들 지우고
이제 어지간히 잠잠한 형 숲으로 맑은 물이 흘러가는 걸 보고 싶다
순전히 날 기분좋게 만든 건 하늘지기의 형이잖아
왜 그랬을까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