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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 뭔가 좋아진 것 같다.. ㅋㅋ ^^*
누나는 넘 바쁘다........ 맨날 새벽에 자야해..
엄니가 병원에 입원했잖아!~ 그래서 밥해다 날르지.. 학교일 해야지.
미국갈 준비해야지.. 아버지 봉양해야지.. 그러구 산다..
그런데 삼청동은 맘에 안들었어?
에궁.. 궁금한 것도 많고 보고도 싶은데.. 정말 요즘 넘 힘들다.
여권까지 속썩여서.. 허벌나게 여권새로 만드느라 진땀뺏다..
여하튼 개강하고나 볼 수 있음 좋으련만..
잘 살고 있어..
Comment '1'
  • profile
    하늘지기 2007.02.09 01:39


    전화나 문자를 넣었을 때마다 바빴던 게 엄살이 아니었군요
    혼자서 처리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네요. 거기에 제가 도와드릴 만한 건 또 하나도 없는 것 같고...
    싹싹하고 부지런한 아저씨 하나를 구해줘야 할래나...ㅋ
    삼청동은 좋았어요. 단지 목적 달성에 실패했을 뿐 (이 얘긴 여기까지! ㅎㅎ)


    미국은 무슨 일로 가시나요? 날 버리고 도망가는 건 아니겠지?
    어머님 퇴원하시고, 개강 분위기 좀 잡히고, 그러면 여유있게 한 번 만나요
    항상 난데없이 귀찮은 메세지를 날리곤 했으니까, 그 보상으로 제게도 난데없이 SOS를 치세요. 태권브이 출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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