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바람부는 한켠에 앉아서

by 미씨맘 posted Aug 1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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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만에 정말 시원합니다..
에고 그래도 밖의 낮기온은 30도가 넘어서 헉헉 거리면서
한손엔 양산 받쳐들고 또 한손엔 가족을 위한 맛난 먹을거릴 사서 들고
결국 택시를 잡아타고...후후 돌아왔답니다.
에고 ...아직도 에어컨을 안켜면 불덩이가 될듯한 한낮
그러나 이젠 너무 시원합니다...
바람은 살랑 살랑...시원하게 불어주고
해넘어가는 서쪽하늘에선 이뿐 구름과 친구하면서...

아마 오늘은 푹 잠이 들것 같은데
하늘지기님...저녁식사는 하셨나요?
저는 후딱 그냥 한그릇 해치웠답니다..
워낙 먹성이 좋다보니...반찬 아무것도 필요없이...열무김치 하나 놓고
후딱!!
맛난 저녁식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