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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병원간 지은입니다욤
성격이 의외로 좀 소심한 구석이 있어서욤
주절주절 변명같은 변명을 늘어놓고 말아야 제 직성이 풀릴 것 같단말이죰..
음-_-;;
작년과 올해의 연이은 사고롱 몸악화- 휘여있는 제 척추는 가끔 이유없는 요통을
심하게 주곤하지요-_ㅠ
젊은 나이에 이게 뭔 고생인지
자세를 고쳐보라고 부모님께선 소리치시지만 20살동안 익숙해진 제 몸은
제의지를 따라주질 안코욤..
아무튼 다영이한테 들으셧겠지만,
굉장한 병원으로 요즘도 들날날락 거리는 재활의원을 찾을 수 밖에 없섰습니다-_ㅠ
학교에 갔다가 수업듣고 올라와버리거죠-_ㅠ
눈물을 머금고요 [진짜예요!!]
무튼 전 따라주지 않는 몸으로 인해 사자성어를 딸딸딸 외어야 하겠군요-_ㅠ
으음 수업상으로 월요일에 마지막으로 보게 될터인데..
이거 아쉬워서.. 1년간 가는 반인 줄 알았거든용ㅋㅋㅋ

무튼 저의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고요. 월요일에 건강한 몸으로;; 찾아뵙겠습니다욜
Comment '1'
  • profile
    하늘지기 2006.06.08 00:46
    척추질환 동지로구나... ㅜ.ㅜ
    다영이한테 얘기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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