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by 삼장군 posted Jan 2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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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그렇게 담을 뛰어 넘듯 훌적 넘어가 버렸다
아마 우리가  만난지도 꽤 되었지?
안산에서 보고...그뒤론...?
칠레 갔을때...카페 게시판에 글 남겨 놓았던데..
산티에고에서 그 글 봤었지...하지만
3국을 거치는 비행시간 그리고 기다리는 시간 모두 36시간정도..
거리를 헤메야 하는지라 정확한 시간을 종 잡을수 없었지...
다음에...
언제라도..아니면 내가 서울을 가면
꼭 한번 만나길 바래
술 내지는 커피라도 한잔하면서 말야...
글구...
나 하늘지기 전번 잃어 버렸다
메일로 알려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