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구 but

by 리버 posted Jun 2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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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급함이 준 교훈이었습니다.
웹서버 하드 파티션이 날라가서
인터넷검색으로 아무데나 찍어서 보냈습니다.

거의 3주나 헤매더니, 겨우 400메가 복구하고 불가판정으로 되돌려보냈더군요.

고민하는데
어떤 웹친구가 하드복구에는 명데이터복구가 최고라고 하더군요.

거길 찾아서 보냈습니다. 보내고 받고 상담하고 하는데 1주일 날라가고,
거기서 복구하는데 1주일 걸리고, 발송해서 와서 확인하고 다시 리눅스 까는데 1주일 걸리고...

그런데 파일 일부가 유실되어 있었습니다. 거의90프로 복원했건만...
mysql은 파일 몇 개만 없어도.... 안되기땜에...
다시 전화하고 보냈습니다.
없는 파일이나 okb인 파일을 면밀하게 조사해서 구체적으로 적어 보냈습니다.

그래도 친절하게 해 주더군요.
이번엔 100프로 복원입니다.
그런데 서버가 지난 학교에 있다보니 잘 못가보고 거기 있는 선생님 귀챦게 해야하고.
db복원시 저의 멍청함으로 좀 헤매기도 하고.

기타... 여러가지 잡다한 서버설치문제가 있었지만
이제 거의 완료되었습니다.
but 내일 한 가지만 더 점검해야겠습니다.

휴.....
이제 될 겁니다.
http://ezhistory.net/~my/

울 아버지 홈이 복구되어 무엇보다 엄청 기쁩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잘 알아보고 했더라면 이렇게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을 겁니다.
1달반 정도 걸린 것 같네요.
하드가 3번이가 왔다갔다 했으니...

참 대동여지도 멋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