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아~ 빨리 좀 자라다구!

by 휴(休) posted Dec 0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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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식구 몽땅 가는 집 앞 미용실에서 빠마하구 왔어요.
이구~ 무지 춥데?
원래 머리에 물 묻으면 더 춥잖아요~

이참엔 어깨까지 함 길러보려구요.
빠마가 다 풀리니까 참으로 가관이어서
점심 수제비 해 먹구 냉큼 가 뚤뚤 말구 왔어요.
에구... 이렇게 겨울 나면 좀 자랄까?
왜 이렇게 안자라나 몰라.

ㅋㅋㅋ...
미용실 언니가 이러데?
밤에 야한 생각 하면 머리카락이 잘 자란데나?
ㅍㅎㅎㅎㅎ... 웃어넘기려는데...
심각한 언냐는 "근거있는 얘기래요~" 하네요.
머리카락이 빨리만 자라준다면 정말 뭐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요즘인데...
근데...
야한 생각이 어떤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