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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을 찾기 위해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적절한 방법을 찾기란 쉽지 않겠지만,
그리고 그것이 적절하다고 누구도
말해주지 않겠지만, 그리고 언젠가는
그 적절한 방법도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느껴지기도 하겠지만,
그렇기 위해서라도 세상을 더 멀리서
객관적으로 바라보아야 하지 않을까 한다.

술에 취해 토악질을 해대고, 하늘을
향해 소리를 질러봐도, 언뜻 지나가는
고양이 한 마리에 눈물흘릴 수도 있는 일이다.
이것이 김지하가 바라보는 세상이라면,
너는 과연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가.

박사1학기의 힘듦. 외로움. 두려움.
경험을 통해서 체득했지만, 시간이 해결해 줄 일이다.
발표문의 문제에 대해서 언제나 시간이 관대했듯이.
너무 힘들어 하지 말고, 또 너무 자신만만해 하지도 말고,
그냥 있는 그대로의 하늘의 모습을 보여주려무나.

그럼 나는 고액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서,
손가락좀 풀어야겠다...

解腸必需 延長飮酒~~
Comment '1'
  • profile
    하늘지기 2003.10.22 00:22
    그러게...
    아마 그렇게 보이기가 가장 쉬울 거예요
    돌아앉아 스스로 생각해 봐도 그렇다고 여겨지니까요

    그런데,
    늘 극복되지 않았던 것이지만...
    문제는 時空에 엮여진 환경인 것이 아니라
    늘 그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는 나 자신이었다는 거죠
    형이 있어서 그런 자신을 볼 수 있는 거울의 한 조각이라도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나마 만족스러운 삶입니다

    甚深打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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