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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여름인가 봅니다.
어제 오늘, 정말 덥습니다.
밤엔 그래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줘서 아직 잠까지 설치진 않지만...
원주만 그런가? 서울엔 열대야 녀석 도착했나요?

7월을 넘기지 말자 싶어 오늘 맘 먹고 아침부터 작업해서
두번 째 받은 도서 입력 작업 끝마쳤습니다.
온몸은 땀으로 젖었지만 이리 상쾌할 수가 없네요.

우리 딸래미 담주부터 휴가라
열라~ 짱~ 재미나게 놀자구 난린데...
우째 놀아야 열라~ 짱~ 재미나게 노는건지... 쩝...
Comment '3'
  • profile
    하늘지기 2003.07.31 18:03
    팥빙수... 정말 좋아했었는데 근래엔 먹어본 기억이 별로 없습니다
    포항에서 고등학교 다닐 때에,
    포항공대와 고등학교 둘, 중학교 하나, 초등학교 둘, 유치원 하나, 나머진 아파트 단지...
    이렇게 구성된 그 '신도신'의 접경지역에 효자동이라는 동네가 있었습니다
    효자역이라는 간이역이 있었고 고가도로들이 교차되는 곳이기도 하였습니다
    그 효자동은 우리 자취생들의 유일한 유흥공간이었습니다
    유흥이라고 해봐야 오락실, 만화방, 분식집 등이 전부였지만요...
    그 동네에 [달라스]라고 하는 페스트푸드 가게가 있었는데
    거기 팥빙수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포항을 떠난 후로 그만한 맛을 만난 적이 없다보니, 갈수록 팥빙수에 대한 욕구가 떨어집니다
    진정한 별미 팥빙수를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
    어쩌면 마음으로 느꼈을 그 때의 그 맛이란 건 다시 존재할 수 없는 것일지도 모르지만요...ㅎㅎ
  • ?
    휴(休) 2003.08.03 12:24
    맞습니다.
    입으로 느끼는 달짝지근함이 마음으로만 느껴볼 수 있는 진정한 추억의 맛을 따라올 수 있겠습니까...
    저 역시 이대골목 "오리지널" 튀김집의 오징어다리 튀김이 그립습니다.
  • profile
    하늘지기 2003.08.03 21:57
    코멘트에 따옴표를 쓰면 목록이 깨집니다... 그래서 그냥 의미없는 코멘트를 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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