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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지기님..즐거운 여름되세요

by 초록이슬 posted Jul 27, 2003
하늘지기님 안녕하세요?
잘 계시죠?
더운 여름이 시작되면서 조금은 더위에 귀찮은 생각도 하지만 계절대로 사는게 우리의 순리라 고마운 생각을 가집니다
어릴적 여름방학때 한 낮의 따가운 햇살아래 해바라기 잎이나 아주까리 잎을 머리에 씌우고 시골의 냇가에 목욕하려 갔다가 돌아오면서 방금 목욕했는데도 너무 더워 다시 작은 냇가의 물에 '첨벙'뛰어 들어가던 것을 생각해 봅니다
그러다가 돌아오면서 남의 고구마 밭에 들어가 들지도 않은 고구마 뿌리를 캐다가 주인에게 들켜서 벌 받고 혼나던 일들......
저녁밥을 먹곤 집 앞에 평상에 앉아 모기쫒는 다고 연기 피워 별밤을 바라보며 가족끼리 오손도손 이야기 하며 여름밤을 보내던 시골의 어린시절.........
이 모든 것들은 지나갔지만 자꾸 그리워 지는건 어쩐일일까요?
올해는 연수를 받을 수가 없어서 할 수 없이 원격연수로 월요일부터 인터넷으로 받을려구 합니다 중간중간에 인터넷으로 시험도 있네요
방학하기 전에 직무연수 신청을 했는데 저가 받을려하던 직무연수(4학점)가 인원이 차질 않아 폐강되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늦어서 그렇습니다. 저의 작은 이야기 입니다.
즐거운 여름날에 행복한 아침을 맞이하세요
초록이슬 드림


부두(Le quai). 1886년 작품


빈센트 반 고흐 (Vincent Van Gogh 1853-1890)
고호에 대해선 그림이나 기타 그의 일생에 대해 너무도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지만 회상하는 의미에서 첫번째의 고흐의 그림을 가져왔습니다.
잘 아시는 것 처럼 반 고흐는 1853년 3월30일 네델란드 북 브라반트의 그루트 준데르트마을에서 검소한 목사 테오도르의 6남매중 맏아들로 태어났지요.  소년시절부터 고독을 좋아했고 한가지 일에 열중하는 성격이었다고하지요.  반 고흐의 어머니는 처녀시절 수채화를 잘 그렸으며 반 고흐의 외사촌인 안톤 모브는 헤이그파의 우두머리였습니다.
16살때 백부 센트의 주선으로 헤이그의 구필 화상의 점원이 되었으며 4년동안 런던지점과 파리지점에서 근무하면서 복제미술품등을 판매합니다.
런던에서 고흐는 첫 사랑에 빠집니다. 하숙집 주인의 딸인 우슐라에게 사랑을 고백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러나 우슐라는 약혼한 몸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집념이 강한 고흐는 우슐라에 대한 사랑을 버리지 않았다고합니. 결국 백부는 힘을 써서 그를 파리로 전근시키도록 했습니다. 다음번엔 고흐 그림과 다음 이야기를 가지고 올께요

초록이슬그림나라
Comment '1'
  • profile
    하늘지기 2003.07.27 03:37
    언제나 배우시는 자세가 멋지십니다
    배우는 건 두 번 가르치는 거라 했던가요...(맞나 모르겠습니다)
    늘 배움의 자세를 유지하시니 선생님의 제자들이 얼마나 훌륭히 성장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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