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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달아 두개나 쓰네~~
얼마전 울 회사에서 갑자기 강남구청으로 지원을 나가라길래
돈데겠구나 하고 나갔는데... 정말 티비에서나 볼수있는...
도로정비한다고 노점상을 철거할때 인원이 거부할때를 대비하야 몸빵을 하라는 일인데...
생계라는 이유로 가스통을놓고 철거 못한다는 전노련사람들이나
생계를 유지하기위해 그들을 철수시켜야하는 도로정비과 공무원과 그를 따르는
시다바리 우리들~~ 우릴보고 용역깡패라고 말할때.. 정말 이걸해야 하나싶고..
우리 역시도 그들을 뭐라 말할수 없는 우울한 기분으로 보고있다가..
우리쪽의 분위기 메이커인 2.3명이 다가가서 철거를 들갈라고 하면
당근 그들은 우를보고 삿대질과 몸싸움보다 강한 몸짓으로 대하고
그럼 우리는 그들이 안쓰러운 마음이 이내 불쾌함으로 이어져 윗놈들이 시키는 개처럼
한 순간에 변신하야 충실히 인상을 쓰며 같이 같은 방법으로 대하고...
참 우습다 누가 누굴 뭐랄수도 없고... 호박잎을 데쳐서 소주먹어야지 삼겹살하고..    
형 그땐 진짜 반가
Comment '4'
  • ?
    임태경 2003.06.14 21:07
    불과 몇 븐안에 난 취했다.
    지금 난 취했고 난 솔직한데 내 주위에는 몇 분전에 나처럼 솔직하지 못한 이들이 많다..
  • profile
    하늘지기 2003.06.14 21:22
    ㅎㅎ
    조까 심란한 모양이네...
    엉아가 바쁜 거 좀 끝나면 조용하게 함 만나자
    이쪽도 저쪽도 선택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지금 서있는 자리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주는 수밖에 더 있겠니...ㅎㅎ
  • ?
    52*215RH.Q 2003.06.14 21:38
    말은 쉽지~~ㅋㅋ
    뿌하하 난 심란한척하는거지 심란하지는 않아~
    알지~~ ?
  • ?
    리버 2003.06.15 01:22
    아~ 그렇군요.
    가끔 티비를 보다가 철거반원을 보면
    저 사람들은 도대체 어디서 와서 "못할짓"을 하나하고 생각했었죠.
    이런 착잡한 마음으로 다가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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