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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한잔 빨자..

by 정도를걷다 posted Apr 23, 2003
고생했다, 그리고 축하해야한다고 하는거지..
네가 몸안에 있던 결석을 쇄석기로 뿌셔뿌셔 할 즈음 난 네 없어진 결석을 받아
119로 실려갔다, 신부전까지 가서 입원했다가, 한달이 지난 지금 쇄석기로도 할 수 없다하여..
수술을 하란다..
오랜 시간 동안 너와 같이 아파본적이 없었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래서 조만간 한잔 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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