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re] 그렇구나...

by 하늘지기 posted Apr 02, 2003
시골뜨기인 내가 홍콩키드였던 너로부터
느즈막하게 소개받았던 많은 영화들이 휙휙 스쳐간다
매번 끝까지 보았던 유덕화와는 달리
세 번 정도를 보는 동안 한 번도 마지막까지 성공하지 못했던 아비정전...
같은 노래를 틀어놓고 머쓱해 하면서도 눈치껏 춤을 흉내내던 니 옆 모습도 기억난다

그 사람의 떠나는 모습은 과연 어떠했을지 너무 궁금하다
그나저나
너한테 캐스팅 제의 한 번도 받지 못하고 가다니 참 야속하겠구나
가을처럼 쓸쓸한 오늘같은 봄날엔 맘보가 참 어울릴 것도 같다

Who's 하늘지기

profile


| 나에게 거짓말을 하지 말고

| 남에게 빈말을 하지 말자

Comment '1'
  • ?
    이감독이외다 2003.04.03 23:50
    아비정전
    날지 못하면 죽는 새..
    그런 새가 되어서는 안되겠다, 가끔 바닥에 추락해 보자.
    함 보자 태화야, 할 얘기가 많다
문서 첨부 제한 : 0Byte/ 5.00MB
파일 크기 제한 : 5.00MB (허용 확장자 : *.*)

고공닷컴 자유게시판

로그인 없이, 비밀글도 올릴 수 있습니다. 강의 관련 질문은 [강의실 통합질문게시판]으로~

  1. [re] 寒

    Date2003.01.29 By하늘지기 Views280
    Read More
  2. [re] 가고 싶다.........울 동네......

    Date2003.02.03 By하늘지기 Views268
    Read More
  3. [re] 가을 만끽

    Date2002.09.16 By하늘지기 Views540
    Read More
  4. [re] 가을색은 녹색

    Date2002.10.20 By하늘지기 Views409
    Read More
  5. [re] 감사합니다

    Date2002.12.22 By하늘지기 Views296
    Read More
  6. [re] 감사합니다~

    Date2002.12.25 By하늘지기 Views325
    Read More
  7. [re] 감사합니다~~

    Date2002.10.10 By하늘지기 Views408
    Read More
  8. [re] 게시판이여~

    Date2002.07.25 By하늘지기 Views565
    Read More
  9. [re] 고마워요, 형

    Date2003.03.13 By하늘지기 Views302
    Read More
  10. [re] 그들만의 철옹성

    Date2002.07.28 By하늘지기 Views571
    Read More
  11. [re] 그래, 이 정도면...

    Date2003.02.21 By하늘지기 Views304
    Read More
  12. [re] 그래? 나는 겁이 나기까지 하는 걸...

    Date2003.01.09 By하늘지기 Views416
    Read More
  13. [re] 그러게...

    Date2003.03.29 By하늘지기 Views302
    Read More
  14. [re] 그렇구나...

    Date2003.04.02 By하늘지기 Views31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121 Next
/ 121

Gogong.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