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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간첩을 보다..

by 정영산 posted Jan 30, 2003
흥행보증수표인 한석규가 고심끝에 선택했다는
대형영화의 마지막 크레딧에 정행형의 이름이 있었습니다.
정행형의 시나리오가 큰작품과 만나서
만들어진 영화를 봤다고 생각하니 즐거웠습니다.
또하나 즐거운 것은 극중에 등장하는
동민형과 경호형..
물론 이름만 나오는거지만..
웃긴장면은 아니었지만 제법웃었습니다.ㅋㅋㅋ
감독은 영화아카데미 출신의 신인감독이라고 하더군요..
아무튼 재미있게 봤습니다.
추운데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설연휴 시간되면 이중간첩 한번 보십시요...^^
정행형한테 궁금한것도 하나 있는데..
맨마지막에 한석규를 죽이는 인물을
왜 제삼국인을 등장시켰는지....
광장이란 소설도 생각이 나더군요...

설연휴 잘 보내시고..복 받으십시요...
Comment '4'
  • ?
    임준혁 2003.01.30 11:43
    형 요즘 뭐하고 지내나요?ㅎ
  • ?
    조까치 2003.01.31 19:16
    영산아 그것은 치정살인이었단다. 임병호를 죽인 남미청년이 바로 윤수미가 잉태한 아이의 아버지거든ㅎㅎ 아무튼 영화 봤다니 고맙구나.
  • ?
    Aalto 2003.01.31 20:40
    방글라데시 사람 아니야?
    외국에서 방글라데시사람 보면 조심해야지 암
  • profile
    하늘지기 2003.02.02 21:09
    흠... 그런 사실을 알 수 있는 단서는 뭐지...?
    그나저나 그러고보니 영산이가 상순이형까지 알지는 못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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