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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묘한데...

2년이 어떻게 지난건지....토닥거리다 그냥 훌쩍 지났다기엔

아직 발바닥에 남은 혹한기 행군의 물집이 너무 아픈데....

어떤 흔적이 될까 그 추운 세번의 겨울들과 사람들....기억들..

형, 소주한잔해

보고싶군.....

동민형 연락처 좀 알려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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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복되날 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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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녹야선생 쾌유를 빕니다

  4. 형!

  5. 이젠 레벨 7이 다가오네..

  6. 지기님~^^

  7. 민간인 되기...

  8. 잘 살아있었구나!! 연락해라...

  9. 하늘지기님 안녕하세요?

  10. No Image 05Jun
    by 미소년이었던영감탱이
    2003/06/05 by 미소년이었던영감탱이
    Views 773  Replies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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