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 새의 선물* -은희경_

by 난금달 posted Jan 08, 2003
운명적이었다고 생각해온 사랑이 흔한 해프닝에 지나지 않았음을 깨달았을 때 사람들은 당연히 사랑에 대한 냉소를 갖게 된다.그렇다면 다시는 사랑에 빠지지 않을 것인가.
절대 그렇지 않다. 사랑에 빠지는 일에 대한 두려움이 없기 때문에 그들은 얼마든지 다시 사랑에 빠지며, 자기 삶을 바라볼 수 있는 거리유지의 감각과 신랄함을 갖고 있기 때문에 집착없이 그 사랑에 열중할 수가 있다. 사랑은 냉소에 의해 불붙여지며 그 냉소의 원인이 된 배신에 의해 완성된다.
Comment '1'
문서 첨부 제한 : 0Byte/ 5.00MB
파일 크기 제한 : 5.00MB (허용 확장자 : *.*)

고공닷컴 자유게시판

로그인 없이, 비밀글도 올릴 수 있습니다. 강의 관련 질문은 [강의실 통합질문게시판]으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 교수님^^ 1 재현 2011.12.16 10999
24 교수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 배추추 2012.01.01 16463
23 안녕하세요^^ 1 2012.01.30 9673
22 교수님 안녕하세요~ 1 고대11이고은 2012.02.02 10475
21 제목 수정 4 비맞인제비 2012.03.14 14687
20 제7회 복숭아문학상 공모 hklch 2012.04.28 13963
19 이태화 교수님께 1 1 2012.09.06 8432
18 너무나 반가워요~ 1 대류 2013.02.23 9452
17 오늘 가입했습니다. 3 꽝토우 2013.02.23 5113
16 반갑습니다. 1 태화강뱃사공 2013.05.27 2847
15 가입 인사 1 구름뫼 2013.06.15 2942
14 [국립극장] 2013 여우락(樂) 페스티벌 국립극장 2013.06.27 3025
13 오랜만에 오네요...^^ 1 한성민 2013.08.03 2565
12 교수님 안녕하세요. 여름방학은 잘보내셨나요? secret 썬러끄 2013.08.30 2
Board Pagination Prev 1 ...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Next
/ 121

Gogong.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